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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7.04 17:27 수정 : 2016.07.04 19:34

[김주대 시인의 붓]사냥 중

물새를 낙하산인 듯 꽉 붙들고, 물새 그림자가 수면 아래 헤엄쳐 간다. 육신을 놓치지 않으려는 정신 같다.

김주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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