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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9.25 18:11 수정 : 2017.09.25 19:28

마르지 않는 샘이 얼굴 가운데 있어 한번 웃으면 육백 년 정도 일렁이며 돌이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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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김주대 시인의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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