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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2.25 17:41 수정 : 2017.12.25 20:24

홀로 걷다 돌아보니
눈밭이 제 가슴 밑으로 내 발을 살짝살짝 당겨놓는다
이곳을 떠나도
나는 한동안 이곳을 걸어야 한다
이별은 발을 두고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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