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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5.01 11:00 수정 : 2016.05.16 08:33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 댈러스/연합뉴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장타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았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2로뒤진 3회말 첫 타석부터 장타를 신고했다.

이닝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김현수는 볼 카운트 2볼에서 레이토스의 3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루수 호세 아브레우의 글러브를 스치고 우익 선상으로 나가는 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첫 장타다.

지난달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일주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김현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김현수는 페드로 알바레스의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 조너선 스쿱의 시즌 4호 솔로포로 3-3 동점을 만든 4회말 2사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김현수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레이토스의 4구째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치는 깨끗한 안타로 연결하며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완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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