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샬럿시의회에서 흑인 소녀가 인종차별 경험담
“우리 아빠와 엄마들이 살해되고 우리가 더 이상 그들을 볼 수도 없다는 건 절망스러운 일입니다.”
2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시의회에서 연단에 선 9살짜리 소녀 지애나 올리펀트는 흐느끼며 말했습니다. 지애나는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취급되는 것 같다”며 담담하게 자신이 최근 보고 느낀 흑인 차별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러나 곧 소녀는 감정이 북받쳐 울음을 터트렸고 그의 말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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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끼고 있는 지애나 올리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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