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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13 11:31 수정 : 2017.03.13 16:29

WORLD NOW

지금 세계 곳곳에선 수없이 많은 사건이 벌어집니다.
신문사에 제공되는 외신 사진도 하루 수백 장에 이릅니다.
세계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하루하루 전하고자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이라크군들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최대 근거지인 이라크 모술 서부 탈환작전을 전개 중인 가운데 12일(현지시각) 피난을 떠나던 한 아이가 길거리에 앉아 있다. 이 소녀 뒤로 파괴된 이슬람국가 선전광고판이 보인다. AFP연합뉴스

#전쟁의 아픈 기억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 방문자가 12일(현지시각) 벨기에 동남부 도시인 바스토뉴 세계전쟁박물관에서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이 박물관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 아르덴 지방에서 벌어진 벌지 전투(Battle of the Bulge) 관련 자료들을 다루고 있다. 벌지 전투는 제2차 세계대전 서부전선에서 독일군 최후의 대반격에 대해 연합군이 붙인 이름이다. 벌지(Bulge)는 영어로 ‘주머니’라는 뜻이다. 독일군의 진격에 의해 전선 일부가 돌출된 것을 가리켜 미군이 붙인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EPA연합뉴스

#논란 속에 유럽을 돌며 개헌 투표지지 연설하는 터키 외무장관

네덜란드행이 불발된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이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터키 개헌안 지지집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차량 창문을 통해 인사하고 있다.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유럽을 돌며 집회에 참석해 순회연설을 강행하는 이유는, 현재 터키에서 진행 중인 개헌안에 대한 찬반 여론이 50 대 50으로 갈리고 있어 4월16일 실시되는 터키 대통령중심제 개헌 국민투표에서 재외국민의 투표가 ‘캐스팅보트’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AP연합뉴스

#탱크 바이애슬론을 앞두고

2017년 ‘탱크 바이애슬론’ 국제대회를 앞두고 12일(현지시각) 러시아 동부군사지역에서 열린 러시아 예선경기를 앞두고 러시아 정교회 사제가 탱크들을 돌며 축복하고 있다. 전차부대의 사격 능력과 진격 속도를 향상시키는 군사훈련에서 시작한 탱크 바이애슬론은 총을 메고 설원을 스키로 달리며 중간에 정해진 곳에서 사격을 하는 바이애슬론 경기 규칙을 본떴다. 20㎞를 탱크로 주파하면서 중간에 있는 목표물들을 포와 기관총 등으로 격파하면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결승선에 들어오는 팀이 우승한다. 타스 연합뉴스

#영업하는 가게 앞에서 이러시면…

한 유대 소년이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빵집 앞에서 퓨림 축제의 일환으로 미라 복장을 한 채 서 있다. 퓨림 축제는 페르시아왕 아하수에로 시대의 총리대신인 유대인의 적 ‘하만’으로부터 유대인 학살을 모면한 것을 기념해 해마다 열리는 축제다. AP연합뉴스

#쓰레기 산사태 구조현장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외곽의 코셰 쓰레기매립지에서 12일(현지시각)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 붕괴 사고로 매몰된 사람들을 찾기 위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전날 쓰레기 더미가 갑자기 붕괴되어 인근 주택 등을 덮치면서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 주택들은 대부분 진흙과 나무막대로 지은 데다 낡아서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신화 연합뉴스

#너무도 많이 몰린 콘서트장

아르헨티나 유명 가수 인디오 솔라리의 공연이 열린 1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동쪽으로 360㎞ 떨어진 올바리아시 야외 콘서트 공연장에 20만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폭죽놀이가 시작되면서 흥분한 관중들이 한 곳으로 몰리며, 2명이 압사로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20만명 넘는 관객이 운집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콘서트의 무대 앞에서 춤을 추던 한명이 안전상의 이유로 보안요원들에 의해 옮겨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소똥으로 만든 홀리카

인도 힌두교인들이 서부 구자라트주에 있는 도시 아마다바드에서 12일(현지시각) 소똥과 코코넛으로 만들어진 ‘홀리카’ 주변을 장식하고 있다. 가루나 물감을 서로에게 문지르거나 뿌려대는 것으로 유명한 홀리축제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홀리카를 불태워 선이 악을 몰아냈음을 축하한다. AFP연합뉴스

#트라이만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서부에 있는 도시인 밴쿠버에서 12일(현지시각) 열린 7인제 럭비 대회 세계세븐스시리즈에서 뉴질랜드의 디제이 보브스가 영국의 다니엘 비비의 발을 붙들며 노력을 했지만 트라이를 막는데는 실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응원은 경기장에서만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밀월 간의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이 열린 경기장 밖에서 토트넘 팬과 경찰 간 충돌이 생겨 한 팬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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