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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용 드론이 멸종위기종 큰고니 무리를 뒤쫓으며 괴롭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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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윤순영의 자연관찰 일기
몸 무거운 큰고니, 드론 피하려 한 번 날면 반나절 먹이 사라져
사람·차량 피해 강 복판으로 피신한 고니를 드론으로 괴롭혀
드론 사용 증가 예상…야생동물 피해 막을 규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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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용 드론이 멸종위기종 큰고니 무리를 뒤쫓으며 괴롭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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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 한강 수면 위에 나타난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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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0여 마리의 큰고니가 팔당에서 겨울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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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니 머리 위에 드론이 떠있다. 새들은 처음 보는 물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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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란을 피해 강 가운데 자리 잡았던 큰고니는 다시 새로운 괴롭힘을 만나 자리를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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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니를 추적하다 갑자기 사진을 찍는 필자 앞으로 달려드는 드론,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구경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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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르는 물체에 큰고니 무리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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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추적으로 큰고니를 괴롭히는 드론. 큰고니 무리가 슬금슬금 자리를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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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인해 큰고니가 날아오른다. 고니는 몸무게가 무거워 한 번 나는데 반나절 먹은 먹이가 소모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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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에서 큰고니들이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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