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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신소윤의 육아냥 다이어리
2017.08.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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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구들이 잠든 뒤 작은 불 밝힌 책상 아래에서 배를 깔고 기다리는 나의 개와 고양이. 두 마리 따뜻한 친구들 덕에 버티고 살아가는 새벽의 마감노동자입니다.
나는 육아하는 고양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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