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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2.11 19:50 수정 : 2009.12.11 19:50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
난 성적순위라는 올가미에 들어가
허우적거리며 살아가는 삶에
경멸을 느낀다.
20년 전 세상을 떠난
어느 여중생의 유서다.
그리고 무엇이 변했는가?
그러나 그렇지만은 않다.
학교가 너무 재밌어
집에 가기 싫어하는 학교,
거기서 모든 것을 다 배웠다고
졸업생들이 말하는 학교,
학부모들이 몰려들어
전·월셋값이 치솟는다는 학교.
이런 꿈의 학교가 생기고 있다.
아, 희망이다!
다양한 교육 만들어갈
교장공모제를 무력화시키지 말자.

박재동 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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