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무나 ‘장강명’이 될 수 있는 이유
- ‘책 한번 써봅시다’라는 말을 하고 다니면 다양한 반박을 듣게 된다. 가장 부드러운 반응은 “저 같은 게 책은 무슨…”이라는 손사래다. 자신은 책을 읽는 건 좋아하지만, 쓰는 데에는 정말 소...
- 2019-12-07 14:24
-

- “독립은 우리에게 맡기고, 미·소 군대는 함께 떠나주오”
- 38선 바로 아래 개성에 사는 백양기라는 청년이 1947년 9월1일 웨더마이어 장군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다. 미농지 두 장에다 청년답게 활발한 필체로 써내려간 이 편지는 ‘경애하는 웨데마이...
- 2019-12-07 14:04
-

- 김은선, 첫 미국 오페라 여성음악감독으로 ‘우뚝’
- 한국인 지휘자 김은선(39)이 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발탁됐다. 교향악단보다 한층 더 ‘금녀의 벽’이 높다는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에 발탁된 것이라 더욱 뜻...
- 2019-12-06 19:10
-

-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가요계 배회하는 ‘조작 유령’
- 바야흐로 조작의 시대다. 음악과 추억을 이야기하는 칼럼이니만큼 대중음악 분야만 한정해서 봐도 그렇다. 신신애씨의 노래 ‘세상은 요지경’이 지금 등장했다면 유튜브 조회 1억뷰는 그냥 넘...
- 2019-12-06 18:10
-

- [주말 본방사수] ‘1박2일’ 돌아오고 KBS 주요 예능 시간대 옮기고
- 1박2일 시즌4(한국방송2 일 저녁 6시30분) 전국 명소를 찾아다니는 <1박2일 시즌4>가 뚜껑을 연다. 기존 출연자인 가수 김종민 외에 배우 연정훈과 김선호, 개그맨 문세윤, 가...
- 2019-12-06 17:17
-

- 정승을 고발한 윤덕녕
- 15세기 부여 사람 윤덕녕(尹德寧)은 임금을 뵙기 위해 온양 행궁까지 200리 길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었다. 1468년 2월20일 새벽 3시께, 세조는 궁궐 담을 넘어온 여자의 피맺힌 통곡을 듣...
- 2019-12-06 06:00
-

- 탈성매매, 어느 여성의 기록
-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성매매라는 착취와 폭력에서 살아남은 한 여성의 용감한 기록봄날 지음/반비·1만8000원 <한겨레21>은 ‘대한민국 성매매 보고서’라는 기획연재를 한 적...
- 2019-12-06 06:00
-

- 먼저 간 혁명가, 다른 길로 간 이론가들을 떠나보내며
- 세계 진보정당 운동사-‘큰 개혁’과 ‘작은 혁명’들의 이야기장석준 지음/서해문집·3만원“출판사에서 뽑아준 부제가 ‘큰 개혁과 작은 혁명들의 이야기’인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사는 먼저 ...
- 2019-12-06 06:00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