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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 세번째 단편 ‘고향의 그림자’
    허우적댈수록 빠져드는 늪, 그것이 고향 ‘소설가 김훈’을 구성하는 신화 가운데는 그가 처음 쓴 단편으로 권위의 이상문학상을 거머쥐었다는 사실도 포함된다. 1977년에 시작된 이상문학...
    2005-01-14 17:36
  • 어느 뽕나무의 사계
    내가 살고 있는 곳은 강북이오. 강북이되 한강가, 동부 이촌동이라 부르는 곳. 강남까지 건너 뛸 만한 힘이 모자랐군, 하고 주변에서 빈정거렸소. 못 들은 척했소. 사실이니까. 오도 가도 못하고 18년째 살고 있소. 살다 보니 못 볼 ...
    2005-01-14 17:34
  • 1월15일 짧은소식
    ■ 출판사 창비는 1966년 1월에 창간된 계간 의 창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천만원 고료의 장편소설을 공모한다. 기성 작가와 예비 작가 모두 응모가 가능하며, 원고지 1200장 분량의 작품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출판사로 제출하면 ...
    2005-01-14 17:33
  • 1월 15일 새로나온 책
    왜 나는 시인인가 =지난해 타계한 김춘수 시인의 대표 산문선집. 시인의 생전에 단행본으로 묶인 적이 없었던 8편이 포함됐다. 남진우 엮음. -현대문학/1만원. 유자약전 =이제하씨가 1969년에 처음 발표했던 소설에 작가가 직접 삽...
    2005-01-14 17:22
  • 얻은것은 재미요 잃은건 문학이라
    서사 지향 장편 4편 ‘서사의 회복’은 한국 소설에 주어진 정언적 명령과 같았다. 미학주의와 내면 탐구가 소설의 주류를 형성한 90년대 이후 한국 소설은 심각한 서사의 결핍을 드러내 왔...
    2005-01-14 17:17
  • 서울대출판부, 대중에 첫 노크
    ‘영화속의 문화’등 4권 펴내‘재정난 타개책’우려 시선도 서울대출판부가 를 펴냈다. 김성곤 서울대 교수(영문과)가 영화를 통해 미국·유럽·한국의 문화를 풀어낸 내용이다. 영상매체를 ...
    2005-01-14 17:06
  •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와 시민불복종 /이남석
    소수자에 관용필요 옳은말? 희생감수 다수들은 어쩌지? 간혹 내 직함에 따라붙는 진보의 수식어를 정중히 사양하곤 한다. ‘좌파적’은 몰라도 ‘좌파’는 내게 걸맞지 않다. 좌파 연은 했어...
    2005-01-14 17:00
  • 혼자 잘난 호랑이 보다 성품 어진 곰이 좋더라
    동문회·종친회 집착하는 한국인 정체성은 무얼까? 인지·지자 유형 연구통해우리삶 고갱이 회복 제시 일단 세상 사람들을 ‘범 같은 사람’과 ‘곰 같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고 치자. 그리...
    2005-01-14 16:47
  • 옛내음 물큰한 역사마을 속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 가운데 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은 모두 190여 곳. 이 가운데 ‘역사마을’로 지정된 곳은 겨우 다섯 곳뿐이다. ‘역사마을’이란 우리의 ‘민속마을’이나 ‘전통마...
    2005-01-14 16:42
  • 1월 15일 잠깐독서
    철조망 처진 인간세상 꿰뚤어 보기 베트남전을 갈무리했던 파리 평화조약 3돌을 기리는 행사(1976년경, 오하이오의 콜럼버스) 복판에 기념 조형물이 섰다. 인간의 모습을 띤 철조망이었...
    2005-01-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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