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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의 여신이 바퀴 돌리기를 멈춘 세상, 악이 지배한다
    어쩌면 세상은 처음부터 악한 자들이 승리하도록 운명지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현대 민주주의는 신성불가침 수준의 특권으로 보호되는 세 권력집단을 만들었다. 중세로부터 르네상스를 ...
    2019-10-04 06:02
  • 당신은 노예인가 자유인인가
    로마법 수업 한동일 지음/문학동네·1만5500원 “우트룸 세르부스 에스 안 리베르?” 라틴어로 “당신은 노예인가, 자유인인가?”라는 질문이다. 철저한 신분 사회였던 고대 로마에서 자유인...
    2019-10-04 06:02
  • 그리움으로 남다가 상처로 맺히다
    가기 전에 쓰는 글들 허수경 지음/난다·1만6000원 ‘가기 전에 쓰는 시들’이라고 썼다가 ‘시’에 빗금을 긋고 ‘글’로 고쳐 넣었다. ‘시’와 ‘글’은 시인의 마음에서 그렇게 통하기도 하고 ...
    2019-10-04 06:02
  • 얼굴에 방한모를 쓴 전학생이 왔다고
    수상한 아이가 전학 왔다!제니 롭슨 지음, 정진희 그림, 김혜진 옮김/뜨인돌어린이(2017) 어린이문학에서 전학은 즐겨 다뤄지는 소재다. 낯선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충...
    2019-10-04 06:02
  • 신문지가 젖을까봐
    <사기병>을 처음 받아들고 이 경쾌한 분홍빛 책의 정체는 무엇인가, 나팔바지를 입고 디스코를 추는 듯한 여성의 포즈는 어찌 이리 명랑한가 싶었습니다.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었지만...
    2019-10-04 06:00
  • 노래되고 게임되고…‘똥시’를 누가 말려?
    똥시집 박정섭 지음/사계절·1만3000원 똥시집. 세상에 이런 시집이 있을까. 불순한 냄새에 끌려 책을 잡았다면 ‘기똥찬 똥시’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 책. 시집이라 한정 ...
    2019-10-04 06:00
  • 거기 그녀가 와 있었다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지음, 최애리 옮김/열린책들(2009) 작가 연보와 프로필 사진만 보면 어머니와 아버지를 차례로 여의고 신경쇠약으로 평생 고통받았던 여성작가를 떠올리...
    2019-10-04 06:00
  • 동생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고?
    마르타의 일 박서련 지음/한겨레출판·1만4000원 <체공녀 강주룡>으로 지난해 제23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서련이 두 번째 장편 <마르타의 일>을 내놓았다. <…강주...
    2019-10-04 06:00
  • 마음이 자라는 소리, 이까짓 거!
    이까짓 거! 박현주 지음/이야기꽃·1만3000원 누구나 한 번쯤은 비를 맞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좀 묘한 경험이다. 우산이나 처마 밑에서 비를 긋는 주변 사람으로부터 떨어져 ...
    2019-10-04 06:00
  • 당신 안의 무엇이 ‘너는 안 된다’고 말하나요
    지난달 17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좋은 날의 책방’에 퇴근길 정체를 뚫고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책들이 한 권 한 권 소중하게 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
    2019-10-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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