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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사회 말의 미학=행동철학에서 출발하는 미하일 바흐친의 철학적 지향이 담긴 저작. 개별인간의 구체성에 대한 탐구와 이를 일반화하려는 노력이 담겼다. 김희숙 박종소 옮김. -길/3만원 강조해야 할 것=수전 손택의 마지막 에세이집. 영화, 춤, 사진, 소설 등에 대한 그의 느낌과 양심의 역할, 역사적 이해와 구체성 등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김유경 옮김. -시울/2만3000원 여론조작-매스미디어의 정치경제학=언론이 객관적으로 사실을 보도한다는 신화를 통렬히 해체한다. 피고로 불려온 언론은 뉴욕타임스, 타임, 워싱턴포스트 CBS NBC 등 미국 주류언론. 1960년대 이후 미국이 제3세계에 개입한 주요 사건 사례가 도마에 오른다. 노엄 촘스키·에드워드 허먼 지음. 정경옥 옮김. -에코리브르/3만3000원 100년전 한국사-개항에서 한일합방까지=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역학이 힘의 논리가 전횡하던 100년전과 흡사하다는 지은이는 그때 그시절이 현재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김재엽 지음. -살림/11000원 90%가 하류로 전락한다=글로벌화가 가져올 양극화 사회의 미래상과 하류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후지이 겐지 지음. 이혁재 옮김. -재인/1만원 야만의 주식회사 G8을 말하다=소수의 탐욕을 위해 다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오만방자한 그들만의 신자유주의를 분석한다. 노암 촘스키·수전 조지 등 지음. -시대의 창/1만5000원 대통령과 리더십=이승만에서부터 김대중까지 역대 대통령의 성장과정과 국가경영, 리더십을 분석하여 한국의 정치권력을 해부했다. 김호진 지음. -청림출판/1만9800원
지폐, 꿈꾸는 자들의 초상=지폐 속에 등장하는 전세계 22개국 39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꿈은 물론 그 나라의 정치와 경제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었다. 박구재 지음. -황소자리/1만2800원 춘추좌전=중국 춘추시대 노나라에 대한 역사서 <춘추>에 대한 좌구명의 해석서. 사실을 바탕으로 춘추대의를 구명하고 경학적이기보다 역사학적 성격이 강하다. 신동준 옮김. -한길사/3권 합쳐 7만5000원 20세기 전쟁영화가 남긴 메시지=전쟁영화를 통해 전쟁의 본성과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 군상의 모습과 국제정치의 현실을 보여준다. 김재명 지음. 지식전람회 시리즈.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도 함께 나왔다 -프로네시스/9000원 ● 문학 음모자들=<바둑 두는 여자>와 <측천무후>의 중국계 프랑스 소설가 샨사(34)의 신작. 천안문 혁명가 출신으로 공산당 스파이가 되었다는 여자와 미국 중앙정보부 요원, 그리고 프랑스 무기 밀매상이 펼치는 욕망과 자유의 숨바꼭질을 그렸다. 이상해 옮김. -현대문학/9000원. 시(詩)네마 천국=시인 김형술씨가 영화에서 시를 읽고 시에서 영화를 만나는 양상을 포착한 산문집. -천년의시작/1만원. 네코토피아=일본계 프랑스 작가 아스카 후지모리(26)의 소설. 고양이 죽이기가 취미인 소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현실을 풍자한 블랙코미디. 이주희 옮김. -문학동네/9500원. 사랑이 말하기 시작할 때=엄마의 죽음 이후 엄마의 젊은 애인과 딸이 상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가운데 서로를 이해하고 더 큰 사랑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정정희 지음. -랜덤하우스중앙/9000원. 오, 나의 잉글리쉬 보이=중국 서북쪽 변방 우루무치를 배경으로, 영어에 유독 강한 집착을 가진 소년이 영어와 영어 선생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접하면서 문화대혁명이라는 시대적 회오리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 왕강 지음, 김양수 옮김. -푸른숲/1만2000원. ● 생활·문화 불찬성의 디자인=정치, 사회, 경제, 문화, 경제적 부조리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전 세계 디자인 작품들을 모아 각 작품의 강렬한 이미지를 글로 풀었다. 밀턴 글레이저, 미르코 일리치 엮음. -지식의숲/3만5000원 몸 안의 독소를 빼는 쾌변 건강법=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한 대장암이 느는 추세. 아침냉수부터 엉덩기걷기법 등 쉽고 과학적으로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비법을 공개한다. 고토 도시오 감수 -이아소/9500원 라파엘 전파=빅토리아 시대의 장식물로 격하돼 터부시되던 19세기 복고주의 운동 ‘라파엘 전파’를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고 덜 알려진 화가의 작품까지 소개한다. 티머시 힐턴 지음. 나희원 옮김. -시공사/1만5000원 화가들의 천국 물랭루주 1=난쟁이 화가 툴루즈 로트레크와 19세기 파리 풍경을 기상천외한 패러디, 유쾌한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전해주는 예술만화 시리즈. 그라디미르 스무자 글·그림, 최정수 옮김 -아트북스/1만5000원 항암제로 살해당하다=항암제가 오히려 암환자를 위태롭게 한다는 지은이는 약이나 수술이 아닌 대체요법으로 암을 낫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후나세 슌스케 지음. -중앙생활사/1만5000원 마음의 치유=질병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우리의 불행이나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기 코르노 지음. 강현주 옮김. -북폴리오/1만2000원 인생의 급소를 찌르다=역사상 위대한 사상가들의 촌철살인의 아포리즘들을 그들의 삶 속에서 추적했다. 제임스 기어리 지음. 강주헌 옮김. -갤리온/1만1000원 음악으로 겨레를 울리다=남과 북이 함께 부르는 노래 ‘우리의 소원’을 작곡한 안병원의 삶과 예술. 각종 사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삶과꿈/2만5000원 나의 슬픈 아시안=베트남, 타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안마, 스리랑카, 네팔, 인도 등 아시아 8개국 뒷골목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문화를 짚어보았다. 이시이 코타 지음. 노희운 옮김. -도솔/9900원 ● 실용·경제 엘리어트 파동이론=1937년 주식 대폭락을 예견했던 R. N. 엘리어트 지음. 파동원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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