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즈데이 북=시간 여행이 가능해진 2054년, 역사학도 키브린이 14세기로 역사 연구를 위한 여행을 떠나면서 두 시간대에 동시에 퍼지기 시작한 전염병의 정체를 풀어나가는 내용의 소설.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열린책들/1만3500원.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자신이 가난하고 독신인데다 우울증 환자인 이유가 자신의 ‘지성’ 때문이라고 보고 지성을 버리는 데 모든 정열을 쏟는 주인공을 등장시킨 소설. 마르탱 파즈 지음, 용경식 옮김. -작가정신/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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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새로나온 책 |
손창섭 단편 전집=70년대 이후 일본에 칩거하며 국내 문단과 연락을 끊고 있는 ‘전후 문학의 대표 주자’ 손창섭(83)씨의 단편소설들을 한데 모았다. 김종년 엮음. -가람기획/전2권 각 1만5천원.
마크 트웨인 자서전=<톰 소여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의 자서전. 찰스 네이더 엮음, 안기순 옮김.-고즈윈/2만2800원.
만다라=1979년에 첫 출간되었다가 2001년에, 결말을 정반대로 바꾸어 냈던 개정판 소설을 복간했다. 김성동 지음. -청년사/9800원.
잔혹한 계절, 청춘=다자이 오사무, 오에 겐자부로, 나카자와 게이 등 일본 대표 작가들이 청춘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모음. 성애에 관한 선집도 함께 나왔다. 이유영 옮김. -소담출판사/9500원.
시와 삶 사이에서=김소월, 정지용, 서정주, 허만하 등의 시에 대한 평론과 지은이 자신의 시에 대한 설명글 등을 모았다. 김종길 지음. -현대문학/1만5천원.
들개=소설가 이외수씨의 1981년작. 속물적인 세계에 대해 환멸한 남녀가 버려진 학교 건물에서 1년 동안 생활하며 야성의 들개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그린 탐미주의적 소설. 이씨의 1992년작 <벽오금학도>도 함께 나왔다. -해냄/8500원.
나목의 꿈=이태준에서 신경숙까지 소설가 24명에 대한 작가론 모음. 이태동 지음. -민음사/2만3천원.
작가의 신념=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가 문학수업과 글쓰기의 방법 등에 대해 쓴 산문 모음. 송경아 옮김. -북폴리오/9800원.
둠즈데이 북=시간 여행이 가능해진 2054년, 역사학도 키브린이 14세기로 역사 연구를 위한 여행을 떠나면서 두 시간대에 동시에 퍼지기 시작한 전염병의 정체를 풀어나가는 내용의 소설.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열린책들/1만3500원.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자신이 가난하고 독신인데다 우울증 환자인 이유가 자신의 ‘지성’ 때문이라고 보고 지성을 버리는 데 모든 정열을 쏟는 주인공을 등장시킨 소설. 마르탱 파즈 지음, 용경식 옮김. -작가정신/8900원.
둠즈데이 북=시간 여행이 가능해진 2054년, 역사학도 키브린이 14세기로 역사 연구를 위한 여행을 떠나면서 두 시간대에 동시에 퍼지기 시작한 전염병의 정체를 풀어나가는 내용의 소설.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열린책들/1만3500원.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자신이 가난하고 독신인데다 우울증 환자인 이유가 자신의 ‘지성’ 때문이라고 보고 지성을 버리는 데 모든 정열을 쏟는 주인공을 등장시킨 소설. 마르탱 파즈 지음, 용경식 옮김. -작가정신/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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