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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2 20:39 수정 : 2006.05.12 20:39

‘초지역적 계급연합’이 정치 바꾼다

■ 해방 60년의 한국정치=한국 좌파 정치학계를 대표하는 손호철 교수의 새 책. 〈해방 50년의 한국정치〉(새길 펴냄·1995), 〈신자유주의시대의 한국정치〉(푸른숲 펴냄·1999)에 이어 나온 ‘…한국정치’ 시리즈의 세번째 저술이다. 참여정부의 전·후반기 평가와 민주노동당에 대한 비판적 고찰 등 최근 정치 상황에 대한 지은이의 시각이 녹아 있다. 지역주의를 토양 삼고 신자유주의를 고리 삼아 형성된 한국의 보수독점적 정당 구조에 대한 비판의식이 강하다.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로 이행하기 위해선 지역구도로부터 자유로운 ‘초지역적 계급연합’이 절실하다는 게 손 교수의 판단이다. 손호철 지음. ※이매진/2만원.

통일 독일 15돌 ‘종합결산서’ 3권

■ 머릿속의 장벽 외=독일 통일 15돌을 맞아 옛 동·서독 출신 주민들간의 사회문화적 갈등의 양상과 원인을 분석한 기획 3부작이다. ‘통일 독일을 말한다’를 큰 머리제목으로 하는 세 권을 함께 펴냈다. 〈머릿속의 장벽〉은 통일 독일의 사회문화적 갈등을 분석한 논문을 모았다. 〈변화를 통한 접근〉은 독일 통일의 주역 20인과의 인터뷰를 엮었고, 〈나의 통일 이야기〉는 동독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모았다. 중앙대학교 한독문화연구소 연구원들이 ‘국내 최초의 독일 통일 종합결산서’를 자처하며 세 권의 책을 썼다. 김누리 외 지음. ※한울아카데미/각권 1만3000원~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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