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23 19:16
수정 : 2006.06.23 19:16
성공회대학교(총장 김성수)가 산업노동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자들이 일군 산업화의 유적·유물을 보존하려는 노력이다. ‘산업노동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안국동 달개비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피와 땀으로 결실을 맺었던 산업화와 노동의 유적·유물·기억들을 후손들을 위해 적절히 보호하고 보존해야 한다”며 “노동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산업노동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산업노동박물관은 산업화 시대를 상징하는 공장의 일부를 원형대로 보존하고, 산업 노동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는 전시공간에 각종 유물 및 문건, 영상자료, 구술자료 등을 모아 전시·교육하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 관련 후원 및 문의는 (02)2610-4734.
안수찬 기자
‘농업 양극화 진단’ 심포지엄
사단법인 농정연구센터(이사장 정영일)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 센터에서 ‘농업·농촌의 양극화,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연례 심포지엄을 연다. 박진도 충남대 교수, 조옥라 서강대 교수, 강혜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 등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양극화 실태를 분석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한국 농업의 활로를 모색한다. (02)585-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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