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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23 21:53 수정 : 2006.07.23 21:53

현직 공정거래위원회 고위 간부가 경쟁법 관련 영문 논문집을 펴냈다. 허선 공정위 사무처장은 최근 공정위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연구·발표해온 공정거래법과 정책에 관한 영문논문들을 하나로 모아 〈경쟁법·정책과 한국 경제발전〉(Competition Law/Policy and Korean Economic Developement)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 현직 공무원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 영문 논문집을 낸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허 사무처장은 책에서 공정위 경쟁정책이 우리나라 경제발전 단계에 맞춰 진화해 왔음을 밝히는 데 주력했다. 또 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경쟁 관점에서 설명했다. 허선 사무처장은 “개발도상국 등 경쟁법을 새로 도입하거나 발전시키려는 나라의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 경쟁법 집행 경험을 전수해 줌으로써 경쟁법 분야에서 한국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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