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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동포 교육’ 학술대회 |
‘유구한 전통 문화를 이국땅에 사는 재외동포와 자녀들에게는 어떻게 가르치고 전할까.’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서영훈)이 25~31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여는 국제학술대회의 화두는 의미심장하면서도 간단치 않다. 그래서 ‘세계 속의 우리 전통문화와 재외동포 교육’이란 주제 아래 세계 30여 나라의 한글학교 교사, 한국학 교수 등 250여명과 국내외 한국어, 한국학 전문가들이 모인다. 행사 내내 문화재 동네 명사들의 주제·특별강연과 동포 학교 관계자들의 워크숍, 토론, 문화유산 답사 등이 이어지게 된다.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유홍준 문화재청장, 이종철 전통문화학교 총장, 최준식 이화여대 교수, 류승국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이 강사로 나와 불교미술사, 전통문화의 세계화, 풍류·신명, 전통사상 등을 강연한다. (02)3272-3022.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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