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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새로나온 책 |
은빛낚시=소설가 이순원씨가 가족, 추억, 이웃, 세태 등에 대해 쓴 짧은 산문 모음. -이룸/1만1700원.
천국과 지옥에 관한 보고서=보르헤스와 친밀하게 교유했던 아르헨티나의 여성 작가 실비나 오캄포의 소설선집. 공포와 악을 환상적인 기법으로 천착한다. 김현균 옮김. -열림원/1만원.
마하바라타=인도의 신화와 전설을 포함해 모두 18편으로 이루어진 인도의 서사시. 고대 영웅 라마의 행적을 담은 <라마야나>도 함께 나왔다. 비야사 지음, 주해신 옮김. -민족사/1만3천원.
한글세대 삼국지=나관중 작 <삼국지>를 한글세대가 이해하기 쉽도록 가능한 한 한자를 피하면서 풀어 썼다. 이재기 편역. -열매출판사/전10권 각 7천원.
아주 긴 일요일의 약혼=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약혼자가 군 재판소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전장에 버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약혼자를 찾아 나선 여주인공의 순정한 사랑을 그린 소설. 세바스티앙 자프리조 지음, 김민정 옮김. -문학세계사/9800원.
2005 올해의 문제소설=대학 현대소설 교수들이 주축이 된 ‘한국현대소설학회’가 선정한 소설 모음. 김경욱 김재영 송경아 조경란씨 등 12명의 작품이 실렸다. -푸른사상/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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