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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교회 부활절 예배 |
한국교회부활절 예배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있다.
식전행사에서는 각계 대표들이 백두산과 한라산의 나무로 만든 십자가를 지고 입장하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씨와 축구선수 박주영, 가수 이수영, 이지훈 등이 함께 한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백도웅 총무는 부활절 메시지에서 “먼저 왜곡된 과거역사의 청산을 위한 진실규명과 죄책고백, 사죄와 용서가 온전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최성규 대표회장은 “모든 아픔과 갈등을 극복하고 이 땅에 정의와 평화, 사랑과 인권, 화해의 큰 흐름을 만들어내어야 할 책임이 우리들 기독교인들에게 있다”고 밝혔다.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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