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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0 17:05 수정 : 2005.04.20 17:05

경북 봉화의 천혜 절경 청량사에서 열린 지난해 산사음악회.



22일 서울시청앞 음악회
양산 통도사앞서도 공연

산사와 도심에서 ‘부처님 오신날’의 기쁨을 나누는 음악회가 이어진다.

테이프는 22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에서 끊는다. 지금까지 불교계 내부 행사로만 열렸던 연등음악회가 이번엔 시청 앞에서 시민들과 나누는 행사로 커졌다. 봉축위원회 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한 5천여명이 참석할 이 음악회엔 가수 장사익, 신효범의 노래와 사물놀이 대가 김덕수씨의 〈신모듬〉 공연이 펼쳐진다.

경남 양산의 통도사 서운암은 22~29일 무위선원 특별무대 등에서 ‘사람의 꽃! 인연의 꽃!’이란 주제로 들꽃축제를 연다. 24일 오후 4시 시노래 모임인 나팔꽃 초청 콘서트가 열리고, 25일 오후 6시엔 경성대 최은희 교수가 승무를 펼친다.

또 해인사는 5월 7일 오후 7시 음악가 임동창이 총연출하는 ‘화엄 만다라’를 펼친다. 이 공연엔 밀린드 다테(인도 반수리), 투샨치앙(중국 비파), 마사야(일본 타악기), 변진심(정가), 김영길(아쟁), 전임삼(판소리), 사물놀이 진쇠, 전남대 판소리 합창단 등이 야단법석을 벌인다.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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