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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4 18:10 수정 : 2005.05.04 18:10

복음주의권 사회선교단체들이 망라된 연합기구가 ‘성서한국’이란 이름으로 떴다.

성서한국은 2일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기독교 대중운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성서한국은 지난해 ‘기독교 사회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포럼에 참여한 단체들을 중심으로 연대를 모색해오다 출범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변호사회, 성경적토지정의를 위한 모임, 남북나눔운동, 좋은교사운동 등 30여개 단체가 함께 했다.

이 기구는 보수성향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나 진보성향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는 달리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고 있다.

발대식에는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이승장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대학촌교회 박영범 목사(공동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대표는 손봉호 총장과 이승장 목사를 비롯해 옥한흠 사랑의교회 원로목사,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이만열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이 맡는다.

한편 이 기구는 사회선교사 1천여명을 발굴해 정치, 경제 등 우리 사회 각 부문에 파송하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성서한국은 오는 8월 1∼5일 대전침례신학대학교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이라는 주제로 ‘2005 성서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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