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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1 16:40 수정 : 2005.05.11 16:40

‘사후세계는 있을까.’

한신대 신학연구소(소장 김경재)가 지난 1~2월 18살 이상 12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문화의식 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3.3%가 ‘모르거나 없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그런데도 조상에 대해 제사나 차례를 지내는 것에 대해선 응답자의 66.5%가 찬성했고, 22.1%만이 반대했다.

제사나 차례를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 ‘단순히 인간으로서 윤리 도덕적 의례이기 때문’이라거나 ‘전통 지향적인 관례이기 때문’이란 이유가 45.7%와 34%를 차지해 제사나 차례를 조상을 모시는 행위라기보다 가족 모임 성격의 전통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제 기독교인의 49.5%도 제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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