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나브로 져 내리는 꽃 서러워 차마 서러워 눈 감고 돌아서서 생각하니 그게 전부였고나 꽃 피고 지는 사이 꼭 그만큼이었고나 목숨 한마당에 줄을 놓아 허공에서 출렁였고나 어름사니꽃으로 춤추었고나 -시집 <하늘은 저쪽>(실천문학사)에서 -1950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1995년 시집 <눈물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로 등단. 시집으로 <견딜 수 없는 날들>이 있다.
|
5월 14일 주말의 시와 그림 |
![]()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