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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9 16:09 수정 : 2005.06.09 16:09

‘공산당 선언’

“기계가 점점 개선되고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면서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더 불확실하게 되며, 개별 노동자와 개별 부르주아 사이의 충돌은 점점 더 두 계급 사이의 충돌이라는 성격을 띠게 된다. 이에 따라 노동자들은 부르주아지에 대항하여 결사체(노동조합)를 조직하기 시작하고, 임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장차 일어날 봉기에 대비하기 위해 상설 연합체를 건설한다. 곳곳에서 투쟁이 폭동으로 번지기 시작한다.”

“현대 산업으로 인해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가족 유대가 모두 끊어지고 아이들이 단순히 상품이나 노동 도구로 전환될수록, 가족과 교육, 부모와 자식간의 신성한 관계에 대한 부르주아지의 입에 발린 이야기는 더욱더 역겨운 것이 된다.”

“공산주의자들은 어디서나 현존하는 사회·정치 질서에 반대하는 모든 혁명운동을 지지한다.

이 모든 운동에서 공산주의자들은 소유 문제가 어느 정도 발전했는가와 무관하게 소유 문제를 운동의 근본문제로 전면에 내세운다.


마지막으로 공산주의자들은 모든 나라 민주주의 정당들의 단결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프롤레타리아가 잃을 것이라곤 족쇄뿐이요, 얻을 것은 세계다.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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