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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우리 강물이 되어 70·80 실록 민주화운동 Ⅰ·Ⅱ=청년노동자 전태일의 죽음부터 문익환·임수경의 방북과 전교조 출범까지 1970·80년대 ‘민주화운동지혈사’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유시춘 등 지음. 전2권. -경향신문사/각권 1만원. 보수의 빈곤과 정책담론=우리사회가 개인이나 시민사회보다 국가를 더 중요시하는 정치적 유산으로 이뤄진 사회라고 진단하며 한국 보주주의의 허약성을 비판한다. 임채원 지음. -한울아카데미/1만5000원. 한국노동운동사 100년의 기록=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원보 이사장이 우리 노동운동사 100년을 일제시대부터 최근까지 시대별로 정리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1만5000원. 한국의 연쇄살인=범죄심리 전문가인 표창원 경찰대 교수가 김대두·지존파·유영철 등 한국 연쇄살인범들의 성향과 범죄심리, 그리고 범죄자를 만드는 우리사회의 문제를 분석했다. -랜덤하우스중앙/1만2000원.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원시사회’에 덧쓰인 불완전, 미성숙, 결함 등의 낙인을 넘어서서 원시사회의 고유한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한다. 피에르 클라스트르 지음, 홍성흡 옮김. -이학사/1만5000원. 북녘 일상의 풍경=최근 10여년 동안 북한에 머물렀던 사진가가 북녘의 꾸밈없는 일상과 생활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안해룡 글, 리만근 사진. -현실문화연구/2만8000원.
들뢰즈와 정치=들뢰즈의 난해한 사유에서 발견되는 차이와 연결의 철학을 풀면서 들뢰즈한테 가장 중요했던 연결은 바로 ‘정치의 연결’이었음을 보여준다. 폴 패튼 지음, 백민정 옮김. -태학사/1만8000원. 나는 철학자다=피에르 부르디외가 하이데거의 나치 참여 논쟁을 자신의 고유한 개념인 ‘장(場)’과 ‘아비투스’를 통해 살피는 부르디외의 하이데거론. 김문수 옮김. -이매진/1만2000원. 낭만주의의 뿌리=저명 학자 이사야 벌린의 1965년 명강연을 정리한 책. 풍부한 역사 사례를 바탕으로 낭만주의 운동의 탄생 배경과 그 영향을 보여준다. 강유원·나현영 옮김. -이제이북스/1만5000원. 1215 마그나카르타의 해=마그나카르타가 탄생한 1215년, 중세 영국의 시대 모습을 국가적 사건과 개인의 생활을 넘나들며 생생하게 보여준다. 존 길링엄 등 지음, 황정하 옮김. -생각의나무/1만5000원. 한국의 탈춤=우리 전통문화인 탈춤의 형성과 변천, 탈춤의 원리를 연극학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우리 탈춤의 고유한 특성을 재조명한다. 조동일 지음. -이화여대출판부/1만2000원. 옛 노래 속의 낭만여인=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랑과 낭만을 즐겨했던 우리 선인들의 삶과 생각을 한시 108편을 통해 엿본다. 이민홍 엮어옮김. -국일미디어/9800원. 철학의 눈=우리 주변 일상과 세태에서 철학하는 삶의 방식을 되묻는 사회철학 에세이. 김범춘 지음. -한울/1만2000원. 문학 히말라야와 정글의 빗소리=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최동호 고려대 교수의 첫 산문집. 30년 문학 인생 길에 머물렀던 시간과 장소를 추억하는 글들이 묶였다. -작가/9500원. 악어떼가 나왔다=제10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경장편 소설. 악어 문신이 있는 아이의 실종, 생선장사 부부의 우발적인 살인과 시체 유기, 못생긴 다리를 저주해 잘라 버린 젊은 여성 등의 이야기가 얽히고 설키면서 우리 시대 욕망의 만화경을 펼쳐 보인다. 안보윤 지음. -문학동네/8천원. 시대를 건너는 시의 힘=고은 이성부 김지하 신경림 박재삼 강은교 황동규 등의 70년대 시를 유파별, 시인별로 검토한 연구서. 이화현대시연구회 지음. -소명출판/1만6천원. 라파엘로의 유혹=라파엘로의 새로운 걸작을 두고 젊은 미술사가와 위작화가, 야심찬 박물관 관장이 벌이는 두뇌싸움을 다룬 소설. 미술사가 겸 작가 이언 피어스 작. 송신화 옮김. -서해문집/8900원. 우주전쟁=<화성침공>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잘 알려진 허버트 조지 웰즈의 1898년작 소설. 권기대 옮김. -베가북스/7500원. 쇼퍼홀릭=경제지에서 일하는 스물다섯 살 여기자 레베카 블룸우드. 카드 빚과 연체 위기에 몰리면서도 쇼핑 중독을 끊지 못하는 젊은 여자의 모습을 발랄하게 그린 소설. 소피 킨셀라 지음. 노은정 옮김. -황금부엉이/전2권 각 8천원. 교양·생활 타임라이프 세계사=<이성의 시대> <유럽의 낭만주의 시대> <제국의 종말> 등 3권을 최근 출간해, 미국 타임라이프북스에서 나온 세계사 시리즈 전18권을 1년여만에 완간했다. 이충호 등 옮김. -가람기획/각권 2만5000원. 즐거운 지식여행=문화·교양의 입문서 시리즈로 기획돼 사진·영화·연극·뮤지컬·패션·디자인·회화·인상주의·아르누보·조각·건축 등 분야별로 11권이 번역 출간됐다. 빌프리드 바츠 등 지음, 정주하·신금선 등 옮김. -예경/각권 1만2800원. 피나 바우쉬 두려움에 맞선 춤사위=‘세계 도시·국가 시리즈’ 13번째 작품으로서 한국 소재 공연을 26일까지 국내에서 초연하는 세계적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작품해설과 삶을 다뤘다. 요헨 슈미트 지음, 이준서·임미오 옮김. -을유문화사/1만8000원. 여름, 봄 가을 겨울=‘사계의 미학’ 둘째권. 앞서 나온 책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이어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 ‘여름’의 실용주의 미학을 담았다. 정순복 지음. -예전사/7800원. 전래놀이 101가지=‘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두꺼비집 짓기’ ‘오징어 놀이’ ‘딱지치기’ 등 전래놀이 101가지의 유래와 놀이방법 등을 자세히 정리했다. 이상호 지음, 박향미 그림. -사계절/1만800원. 나 여기 있노라=장애인인 지은이가 어느날 갑자기 사고로 중증 장애인된 32명의 좌절과 재활, 그리고 아름다운 희망의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전한다. 신현주 지음. -홍익미디어플러스/9500원. 논쟁의 대가들=책의 등장인물들은 일상의 당연한 상식들에 엉뚱한 의문을 제기하고 유쾌한 논쟁을 벌이며 현실을 비틀고 뒤집어본다. 로베르토 카사티 등 지음, 이현경 옮김. -열대림/1만1000원. 산책=자연주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영원한 대지와 인간의 존엄에 대해 사유하며 쓴 산책론 에세이. 1851년 작. 박윤정 옮김. -양문/9800원. 추적 다 빈치 코드의 진실과 거짓=다 빈치 코드 전문연구자들이 현장 추적과 자료 검증을 통해 소설 <다 빈치 코드>의 사실과 허구를 가려낸다. 마리 프랑스 에슈고앵 등 지음, 이승재 등 옮김. -문학세계사/9000원. 유혹의 심리학=오감을 통해 일어나는 사랑과 유혹의 메커니즘, 그리고 그 유혹의 자연사를 재기발랄하게 파헤쳤다. 파트릭 르무안 지음, 이세진 옮김. -북폴리오/1만2000원. 자연·과학 세상을 바꾸는 과학자, 황우석=세계 최초로 인간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한 과학자 황우석 교수의 연구업적과 ‘인간 황우석’의 삶을 담았다. 매일경제 과학기술부 지음. -매일경제신문사/1만원. 초록숲 정원에서 온 편지=한 해 동안 정원을 가꾸면서 생기는 잔잔한 에피소드와 식물과 흙이 사람에게 주는 삶의 메시지를 ‘정원사의 열두 달’ 형식으로 전한다. 카렐 차페크 지음, 윤미연 옮김. -다른세상/8500원. 아인슈타인과 호킹의 블랙홀 랑데부=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설명되는 ‘블랙홀’의 과거와 현재 이론과 우주론을 풀어썼다. 송은영 지음. -해나무/1만1000원. 사라진 문명의 치료지식을 찾아서=불사영생과 만병통치의 비결을 찾았던 옛 문명의 치료의술과 약초들을 찾아나선다. 기젤라 그라이헨 엮어지음, 박해영 옮김. -이가서/2만3000원. 실용·경제 열보다 더 큰 아홉=오페라·소설·영화 작품이나 첫사랑, 백화점 세일 등 일상의 사례를 통해 한계효용, 부메랑효과, 피그말리온효과 등 경제용어를 풀었다. 정갑영 지음. -영진미디어/1만2000원. 사주명리학 초보 탈출=사주명리학은 심리학과 상담학으로 발전시켜야 주장하는 지은이가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쓴 사주명리학 초보 이론서. 김동완 지음. -동학사/1만3000원. 신상품의 경제학=지난 100년의 대표적 신상품과 경제성장의 관계를 분석하며 국내 정보기술(IT) 산업과 그 신상품 전략을 분석했다. 강원 지음. -삼성경제연구소/1만2000원.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부자 되기 편=돈 문제 속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즐겁게 살며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는 비결을 전한다. 리처드 칼슨 지음, 강정 옮김. -도솔/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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