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6.30 19:26 수정 : 2005.06.30 19:26


인문·사회

조선 후기 인물전=‘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의 20권째 완간 서적. 당대 사회의 규범과 인습에 맞서 개성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화가·음악가 등 각계각층 인물 59명의 이야기와 당시 풍속을 담았다. 진재교 지음. -현암사/8500원.

호모 파시스투스=자유와 평등의 나라 프랑스에 잔존하는 반혁명의 역사, 프랑스 파시즘을 파헤치며 대중에 파고드는 파시즘의 작동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김용우 지음. -책세상/1만8000원.

번역과 주체, 일본과 문화적 국민주의=내셔널리즘을 비판하는 사카이 나오키가 국민·민족 사상과 언어의 균질성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논한다. 후지이 다케시 옮김. -이산/1만9000원.

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과 매일신보 1910년대=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를 통해 1910년대 일제 식민지 역사를 재조명한다. -두리미디어/1만8000원.

전함 포템킨=러시아혁명의 도화선이 된 ‘포템킨 호 봉기’가 올해 100돌이다. 영화에 의해 과대포장된 선상봉기의 실체적 진실을 말한다. 리처드 휴 지음, 김성준 옮김. -서해문집/1만900원.

오늘의 예술=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인가. 일본 한 예술가가 서구 아방가르드 예술에서 받은 충격을 증언한다. 1954년 작. 오카모토 타로 지음, 김영주 옮김. -눌와/1만5000원.


목간과 죽간으로 본 중국 고대 문화사=종이 이전에 기록의 재료가 됐던 목간과 죽간의 역사에 관한 개설서. 도미야 이타루 지음, 임병덕 옮김. -사계절/1만5000원.

언어제국주의란 무엇인가=세계의 여러 사회언어학자들이 언어의 지배와 피지배, 언어와 근대성 문제 등에 관해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미우라 노부타카 등 지음, 이연숙 등 옮김. -돌베개/3만원.

중세유럽산책=암흑의 시대로 알려진 유럽 중세의 우주관, 시공간, 그리고 중세인의 풍속과 문화예술에 대해 말한다. 아베 긴야 지음, 양억관 옮김. -한길사/2만2000원.

중세 천년의 침묵을 깨는 소리, 단테=‘최후의 중세인, 최초의 근대인’으로 불리는 단테의 개인 삶과 예술을 담은 국내 첫 평전. R.W.B. 루이스 지음, 윤희기 옮김. -푸른숲/1만4000원.

러시아 문화사, 나타샤 댄스=근대화를 시작한 포트르 대제가 페테르부르크를 건설한 18세기 초부터 소비에트 시대인 1970년대까지, 300년에 걸친 러시아의 문화사를 다룬다. 올랜도 파이지스 지음, 채계병 옮김. -이카루스미디어/4만3000원.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소크라테스·플라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 앞서 살았던 탈레스·피타고라스·제논 등 철학자들의 단편 저작을 번역했다. 김인곤·강철웅 등 지음. -아카넷/3만5000원.

유럽의 민담=유럽 민담이 신비롭고 흥미로운 까닭은 민담의 모티브 때문이 아니라 모티브를 다루는 방식, 곧 민담의 고유한 형식 때문이라며 그 다섯 가지 법칙을 정리했다. 막스 뤼티 지음, 김홍기 옮김. -보림/1만5000원.

핵폐기장 뒤집어보기=핵폐기장 논란을 둘러싼 사실과 역사를 분석·정리하고 기술공학적, 사회문화적 해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조성경 지음. -삼성경제연구소/5000원.

문학

유맹=1973년께 일본으로 건너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는 손창섭이 1976년에 신문에 연재한 장편소설. 일제 강점기에서 70년대 현재까지 재일한국인들의 삶을 소재로 삼았다. -실천문학사/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매개 삼아 건강, 독서법, 인내, 감정 표현, 친구와의 교제 등 인생사의 다양한 국면들에 대해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유쾌한 통찰을 보인 에세이. 알랭 드 보통 지음, 지주형 옮김. -생각의나무/1만원.

아 우크라이나여! 드네프르강이여!=우크라이나 민족시인 타라스 쉐브첸코(1814~1861)의 시집. 차르와 농노제에 반대하는 민족주의 경향의 작품들. 김석원 키예프국립대 교수 옮김. -지식마당/1만5천원.

시 치료! 목놓아 울기보다 시와 웃어보자=시와 글쓰기를 통해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몸과 마음의 질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 알려줌. 윤초화·고승우 지음. -청목출판사/1만2천원.

어떤 사랑=이탈리아 여성 작가 수산나 타마로의 단편소설집. 상처 투성이의 피폐한 삶을 사는 어린이와 노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이현경 옮김. -자음과모음/9500원.

결혼의 변화=사랑에 실패한 세 명의 등장인물과 이들의 삶을 지켜보는 또 다른 인물을 통해 시민계급의 해체와 신분의 벽에 가로막힌 남녀관계를 그린 소설. 산도르 마라이 지음, 김인순 옮김. -솔출판사/전2권 각 9천원.

교양·생활

스트라디바리우스=최고 명품 현악기를 만든 스트라디바리의 생애와 그 걸작품인 다섯 대의 바이올린과 한 대의 첼로가 겪은 300년의 이야기. 토비 페이버 지음, 강대은 옮김. -생각의나무/1만5000원.

아름다운 외길, 장인=무명장인들의 어록, 장인들과 대담을 통해 그들 내면세계와 현주소를 보여준다. 장인에 관심이 많은 지은이가 들려주는 슛사이 가마의 매력, 장인대학에서 한 강의내용을 담았다. 에이 로쿠스케 지음. 양은숙 옮김. -지훈/9000원

감동과 교훈이 있는 이야기, 깜=‘공자와 소년의 대담’ ‘사람다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등 참된 삶과 인간됨을 말하는 옛 이야기 36편을 추려 묶어냈다. 이문영 지음. -주변인의길/9000원.

세계를 품은 진주=고등학생 때부터 겁도 없이 배낭 메고 세계로 나간 김진주(24)씨의 세계 여행과 지구촌 자원봉사 체험담. -에이치더불유비/8000원.

요리의 거장 에스코피에=빌헬름2세한테 ‘나는 독일 황제지만 당신은 요리의 황제요’라는 찬사를 들은 ‘천재 요리사’ 에스코피에(1846~1935)의 요리 인생 이야기. 미셸 갈 지음, 김도연 옮김. -다우/1만2000원.

명인열전­ 혼을 불사른 사람들=장인으로, 비천한 신분으로 평생을 일하며 명품을 남긴 선조 명인들의 삶을 역사 속에서 찾아 불러낸다. 이수광 지음. -시아출판사/9000원.

죽음이 삶에게 보내는 편지=인도 출신 명상가인 지은이가 인도 경전 <우파니샤드>를 재해석해 풀어놓은 삶과 죽음에 관한 가르침. 에크낫 이스워런 지음, 이명원 옮김. -예문/1만2000원.

이혼, 부, 모, 아이들=임상심리학자가 이혼 전후에 일어나는 여러 가족 갈등 문제들과 그 해결책을 다뤘다. 리처드 워샥 지음, 황임란 옮김. -아침이슬/1만5000원.

준비됐나요=초경을 앞두거나 막 시작한 여자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생리 이야기. 카렌 그라벨 등 지음, 최미경 옮김, 박상민 그림. -책그릇/8800원.

상처 주지 않고 아이를 꾸짖는 비결=베아트릭스 팔트 지음, 김시형 옮김. <기죽이지 않고 예의를 가르치는 비결> <부담 주지 고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비결>이 함께 나왔다. -대교베텔스만/각권 7500원.

자연·과학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우리를 치료하는 조제약이 도리어 환경을 얼마나 오염시키는지를 폭로하며 ‘지구의 녹색의사’로 불리는 식물의 힘을 보여준다. 스티븐 해로드 뷰너 지음, 박윤정 옮김. -나무심는사람/1만3000원.

야생의 순례자 시튼=<동물기>의 지은이로 잘 알려진 동물학자 어니스트 톰슨 시튼(1860~1946)의 자서전. 작은 우주 옮김. -달팽이/1만2000원.

과학은 열광이 아니라 성찰을 필요로 한다=국내 언론의 과학 기사들을 통해 우리시대 과학의 모습과 과학보도 제대로 읽는 법을 보여준다. 이충웅 지음. -이제이비/1만3000원.

곤충 쉽게 찾기=곤충전문가 김정환(고려곤충연구소장)씨가 20여년 곤충을 연구하며 모은 998종 곤충의 생태사진 2천여장에 해설을 더해 휴대용 곤충사전을 냈다. -진선출판사/3만3000원.

훅이 들려주는 세포 이야기=과학 이야기 시리즈 30권째. 이흥우 지음. <콜럼버스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송은영 지음) <오펜하이머가 들려주는 원자폭탄 이야기>(〃) 등 6권이 함께 나왔다. -자음과모음/각권 8500원.

실용·경제

중국경제성장의 비밀=1980년대 이래 중국 경제가 고속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상세한 자료를 통해 분석했다. 청차오저 지음, 최윤정 등 옮김. -지상사/3만원.

야망과 선견의 사장학=12평 소공장으로 시작해 연매출 5조원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스타마이크로닉스의 대표 사토 세이이치가 쓴 계획 경영 지침서. 이도선 옮김. -일빛/2만원.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조직 생산성을 높이는 ‘적재적소 원칙’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로버트 레프턴 등 지음, 홍수원 옮김. -마젤란/1만2000원.

일보다 사람이 힘든 당신에게­ 회사 속 사람의 법칙=지난 30여년 동안 행동과학자들이 이룬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직장 안 사람들의 여러 스타일을 분석하고 대처방법을 제시했다. 로버트 볼튼 등 지음, 김은경 옮김. -길벗/1만2000원.

괴짜 경제학=‘마약판매상은 왜 부모와 함께 살까’ 등. 경제학자인 지은이는 일상에 숨은 진실에 기발한 질문을 던지고 유쾌한 답을 전한다. 스티븐 레빗 등 지음, 안진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1만2000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