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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저우언라이 평전=저우언라이와 교류했던 사람들의 기록과 여러 문헌자료를 통해 ‘인민의 총리’로 존경받았던 옛 중국 지도자 저우언라이의 일생을 재구성했다. 리핑 지음, 허유영 옮김. -한얼미디어/2만5000원. 지식인의 책무=노엄 촘스키가 1995년 동티모르구제협회(ETRA) 초청으로 한 강연을 바탕으로 지은 책. 부와 권력에 장악돼 진실을 말하지 않는 미디어에 기대는 지식인의 행태를 비판했다. 강주헌 옮김. -황소걸음/1만원. 시민사회 이론과 역사 그리고 대안적 재구성=‘시민사회는 민주주의의 덫인가 희망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여러 이념과 가설들로 얽힌 시민사회의 개념을 되짚고 ‘거버넌스(협치)’ 시대의 대안을 모색한다. 마이클 에드워즈 지음, 서유경 옮김. -동아시아/1만3000원. 왕국유 평전=철학·미학·역사학 등에서 독보적 성취를 이룬 중국인 왕국유(1877~1927)의 삶과 학문을 통해 중국의 근대 지성사를 엿본다. 류창교 지음. -영남대출판부/1만8000원. 조선 왕 독살사건=‘조선 왕 4명 중 1명은 독살당했다’는 독살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수수께끼를 추적했다. <누가 왕을 죽였는가>의 개정증보판. 이덕일 지음. -다산초당/1만3000원. 19세기 선비의 의주·금강산 기행=1840년대 한 선비가 오늘의 북한 지역 명승 고적을 유람하고 남긴 여행기 <금강일기 부 서유록>을 발굴해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미상, 조용호 옮김. -삼우반/9000원. 잠재규칙=‘연공서열의 규칙’ ‘폭정의 규칙’ 등 중국사에 숨겨진 부패의 규칙들을 찾아내어 부패의 역사를 다시 쓴다. 우쓰 지음, 도희진 옮김. -황매북스/1만2000원. 움베르토 에코를 둘러싼 번역 이야기=번역작업에 관한 에코의 논문들과, <장미의 이름> 번역과정에 드러난 난점과 절충 등에 관한 여러 번역자들의 글을 담았다. 움베르토 에코 등 지음, 송태욱 옮김. -열린책들/1만2000원.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기=‘전쟁터에서 글을 쓰는 문사’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58년부터 8년 동안 쓴 로마군 대장정의 기록을 김한영이 우리말로 옮겼다. -사이/1만5000원. 드라큘라 그의 이야기=실존인물 드라큘라의 역사와 전설·영화·소설로 들여다보는 드라큘라에 관한 이야기. 레이몬드 맥널리 등 지음, 하연희 옮김. -루비박스/1만3800원. 상해의 함성은 끝나지 않았다=백범연구소장인 정경화 교수(동의대)가 백범 김구 선생의 73년 일생과 사상을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 다시 정리했다. -이경/1만원. 문학 피를 마시는 새=<드래곤 라자>의 작가 이영도씨가 새롭게 내놓은 판타지 소설. 장엄한 비행 수도 ‘하늘누리’를 타고 신생 제국을 통치하는 황제 치천제와 그에 저항하는 세력의 싸움을 통해 ‘평화와 질서를 이루는 절대권력으로서의 제국’이라는 모티브를 다루었다. 황금가지/전8권 각 1만3500원. 시의 근원을 찾아서=1957년에 등단해 반세기 가까이 시를 쓰고 있는 허만하 시인이 직접 쓴 감각적인 시론집. -랜덤하우스중앙/1만원. 소동파 산문선=중국 송대를 대표하는 시인 소동파(1036~1101)의 산문 56편을 골라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싣고 해제와 주석을 곁들였다. 조규백 역주. -백산출판사/1만5000원. 비잔티움의 첩자=14세기 동로마 제국을 무대로 제국의 비밀 첩보원으로 발탁된 젊은 군인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대체역사소설. 해리 터틀도브 지음, 김상훈 옮김. -행복한책읽기/1만2000원.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영국의 세계적인 첩보 스릴러 작가 존 르카레의 1974년작. 1960년대 영국을 충격에 빠뜨린 케임브리지 출신 엘리트의 소련 이중간첩 사건 실화를 그렸다. 이종인 옮김. -열린책들/9500원. 자작나무 연인=1500년 전 백제 사비성에서 펼쳐졌던 비련의 사랑이 세월을 뛰어넘어 환생 연인으로 나타난다는 설정에 인류와 지구 앞에 다가오는 파멸의 위협을 포개 놓은 소설. 이장춘 지음. -삶과꿈/1만원. 교양·생활 미술전시 기획자들의 12가지 이야기=미술전시 기획자 12명(김홍희·박규형·박삼철 등)이 비엔날레부터 미술품 경매까지 미술전시 기획의 시작과 끝, 그리고 기획자들의 직업세계를 말한다. -한길아트/1만5000원. 자연을 사랑한 화가들=프랑스의 작은 마을 바르비종에서 피어난 밀레와 바르비종파 거장들의 자연과 예술 사랑. 김영숙·노성두·류승희 지음. -아트북스/1만6000원. 사랑만이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불가리아 철학자 피테르 드노프(1864~1944)가 사랑의 탄생과 성장, 기쁨, 완성에 관해 들려주는 사랑의 잠언. 지음, 신혜경 옮김. -프라임/8000원. 사랑의 발견=‘헝겊 인형 대리모 실험’을 통해 아기한테 엄마의 스킨십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어, 사랑을 과학으로 처음 해부한 과학자 해리 할로의 삶과 연구, 사랑 이야기. 데버러 블룸 지음, 임지원 옮김. -사이언스북스/2만2000원. 오쇼의 명상 여행=인도 출신 철학자 오쇼가 전하는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사는 법’. 심각함 버리기, 스트레스 활용하기, 느리고 단순하게 바라보기 등에 관해 말한다. 윤상운 옮김. -넥서스북스/1만2000원.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대안교육의 개척자인 양희규(46) 간디학교장이 간디학교 설립 8년만에 털어놓는 ‘행복한 작은 학교’의 설립과정과 교육철학 이야기. -가야넷/9500원. 오늘도 행복합니다=전신화상의 고통을 딛고 일어나 깨달은 삶의 의미를 담은 생활 에세이 이지선 지음. -이레/9000원.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마술책=카드·종이·동전·로프나 생활용품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여러 마술 비법을 소개한다. 존 알렌 지음, 강혜정 옮김. -넥서스북스/1만1000원. 청소년 물리학 옆집의 아인슈타인=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풀어쓴 청소년 도서. 후쿠에 준 지음, 이성현 옮김. 값 9000원. <사회학 행복을 디자인하는 인간관계>(간노 히토시 지음, 황보영 옮김, 9000원) <문화경제학- 시장 속의 여자아이>(마츠이 아키히코 지음, 이성현 옮김, 9500원)가 함께 나왔다. -홍익출판사/9000원. 노빈손의 시끌벅적 일본 원정기=‘노빈손의 세계역사탐험’ 넷째권으로, 폭풍우에 휘말려 격동기의 중세 일본에 떨어진 노빈손이 모험을 벌인다. 한희정 지음, 이우일 그림. -뜨인돌/8500원. 한국사회, 이슈 100선=논술·구술 시험 대비용 도서. 한국의 국제·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벌어지는 우리시대의 쟁점들을 정리했다. 이슈투데이 편집국 엮음. -이슈투데이/1만8000원. 레이첼 카슨=<침묵의 봄>을 쓴 해양생물학자이자 생태환경운동가인 레이첼 카슨의 삶과 자연 사랑. 진저 워즈워스 지음, 황의방 옮김. -두레아이들/8500원. 실용·경제 초우량 기업의 조건=경영전문지 <포브스>가 영향력이 가장 큰 경영서로 꼽은 책으로, 수치 경영에 매몰된 기업들에 자유·열정·창조성 등 인간적 가치의 혁신을 조언한다. 톰 피터스·로버트 워터먼 지음, 이동현 옮김. -더난출판/2만5000원. 친디아=차이나와 인디아의 합성어인 ‘친디아’(중국과 인도)의 경제와 그것이 한국경제에 끼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 박형기 지음. -해냄/1만원. 인터넷에서는 무엇이 뉴스가 되나=믿을만한 정보인지 아닌지를 가려내는 과정인 ‘게이트 키핑’은 인터넷에서 어떤 모습과 과정으로 존재하는가. 구본권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1만4000원.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성공의 습관을 만들어내는 시간 관리의 심리학과 그 관리기법들에 관해 조언한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김동수 등 옮김. -황금부엉이/1만4800원. 대한민국 은행을 바꾼 신한은행 방식=한국 금융업계에 변화를 불러온 신한은행의 7가지 성공 비결을 기업문화와 리더십, 사회적 책임경영 등 측면에서 분석했다. 정동일 지음. -김영사/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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