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나온 책
|
인문·사회 일본의 아이덴티티를 묻는다=동아시아 역사전쟁, 일본의 천황제 문제를 비롯해 신자유주의와 내셔널리즘이 뒤얽힌 오늘날 일본의 정체성을 묻는다. 테사 모리스 스즈키 지음, 박광현 옮김.-산처럼/1만2000원. 동아시아 역사와 일본=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중·일 3국의 관계사를 다룬 교양서. 시대별로 3국이 맞물렸던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일본 역사교육자협의회 엮음, 송완범 등 3인 옮김. -동아시아/1만6000원. 8·15의 기억=현대사의 현장에 있었던 40인이 말하는 해방 공간의 풍경과 체험. 오오카와 키요시(연합군 포로), 선우종원(미군정 시대 검사), 황금주(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한길사/1만5000원. 일본의 역사 왜곡 21가지=한국 병합은 강대국의 지지를 얻은 것이었다? 조선총독부는 한국의 근대화에 노력했다? 러일전쟁은 백인에 대한 유색 인종의 위대한 승리였다? 송영심·오정현 지음. -미르북스/1만원. 아리랑=1984년 처음 번역 출간된 이후 널리 읽혀온, 조선인 혁명가 김산의 불꽃 같은 삶. 김산 탄생 100돌을 맞아 개정 3판을 냈다. 님 웨일즈·김산 지음, 송영인 옮김. -동녘/1만5000원. 치국방략=중국 송나라 이후 제왕들 사이에서 전해지던 책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계책을 집대성하고 나라의 정사를 쉽게 푸는 방법을 담았다. 영가선생 지음, 김동휘 옮김. -신원문화사/2만원.
존재와 언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세계를 파악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방식인 그의 존재론(존재와 언어, 사유의 관계)에 대한 체계적 연구성과물. 한석환 지음. -길/2만원. 이오네스코의 발견=부조리 문학의 거장 외젠 이오네스코(1909~1994)가 ‘왜 쓰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세상을 발견하고 순간의 경이를 말하기 위한 것이라고 글과 그림으로 답한다. 박형섭 옮김. -새물결/1만2000원. 달라이 라마 평전=저널리스트인 지은이가 10년 동안 달라이 라마와 주변 인물을 만나고 방대한 자료 조사를 거쳐 그의 삶을 티베트 현실 속에 담아냈다. 질 반 그라스도르프 지음, 백선희 옮김. -아침이슬/1만5000원. 문학 매일 떠나는 남자=40년 동안 원룸에 거주하면서 완벽한 여행 준비만을 하다가 거액의 여행 경비를 카지노에서 한번에 없애 버리고 죽은 사내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로랑 그라프 지음, 양영란 옮김. -현대문학/8000원. 버진 블루=<진주 귀고리 소녀>의 작가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데뷔작. ‘성모의 파란색’을 매개로 20세기 미국 여성 엘라와 16세기 프랑스 여성 이자벨의 이야기를 교차 서술한다. 권민정 옮김. -강/1만원. 신들의 황혼=제주 4·3 살육에서 살아남아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된 아버지의 과거와 그런 역사적 사실들에 무지한 젊은 딸의 현재를 병치시킴으로써 역사와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 고은주 지음. -문이당/9000원. 아오이 가든=실종사건과 미확인 주검의 발견으로부터 시작되는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삶의 사태를 다룬 젊은 작가의 첫 소설집. 편혜영 지음. -문학과지성사/9000원. 공포=결혼, 출세, 죽음, 집, 가족, 음식을 소재로 한 여섯 작가의 여섯 가지 공포 이야기. 김다은 외 지음. -이룸/9300원. 달팽이의 뿔=작자 미상의 한글 소설 <동한연의>에 나오는 다섯 병정상이 한국에 밀반입되는 한편, 문화재청에서 일하는 주인공 은영의 아버지 강 교수가 실종되는 사건을 파고들어간 소설. 권정현 지음. -노블마인/9000원. 자연·과학 한국 과학기술 인물 12인=‘화학병기의 선구자’ 최무선, ‘조선의학의 전통을 세운 명의’ 허준, ‘세계적 유전육종학자’ 우장춘, ‘한국 화학계의 큰 별’ 이태규 등 한국사를 빛낸 과학기술자 12인의 업적과 삶을 정리했다. 김근배 등 12인 지음. -해나무/1만5000원. 성공하는 디엔에이(DNA), 실패하는 디엔에이=바보와 천재를 가르는 유전자 차이는 0.1%일 뿐이라며 성공 유전자를 조종하는 ‘마음’의 위대함을 강조한다. 무라카미 가즈오 지음, 이정환 옮김. -명진출판/9800원. 위성으로 보는 한국 아트라스=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우리 국토의 모습을 촬영한 인공위성(아리랑·랜드샛-7·스팟-4)의 영상들을 한 권에 담았다. 4×6배판, 전체 416쪽(북한 68쪽 포함). -호형/15만원. 코페르니쿠스가 들려주는 지동설 이야기=지구·달·태양의 크기부터 케플러의 법칙까지, 천체 운동에 관한 짧은 해설. 곽영직 지음. <에딩턴이 들려주는 중력 이야기>(송은영) 등 4권이 함께 나왔다. -자음과모음/8500원. 생활·문화 비틀즈, 젊음 그 영원한 기록들=영국 사진기자 해리 벤슨이 비틀즈가 세상을 정복하던 순간의 그 모습들을 매혹적인 흑백 초상으로 그려냈다. 서강석 옮김. -마로니에북스/2만3000원. 짱뚱이의 상추쌈 명상=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의 밥상 추억을 하나둘 떠올리며 오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삶의 지혜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짱뚱이’ 작가 오진희의 첫 산문집. 신영식 그림. -열림원/9500원. 고대 이집트의 지혜, 헤르메티카=고대 이집트 지혜의 신 ‘토트’의 계시를 받아 쓰여졌다는 ‘헤르메티카’의 원문 중 핵심을 가려 뽑았다. 티모시 프레케 등 지음, 오성근 옮김. -김영사/1만2900원. 혜초따라 5만리=<왕오천축국전>에 나온 여정을 따라 15년 동안 7차례에 걸쳐 10여개 나라를 떠돌며 혜초 스님의 옛 길을 되짚었다. 김규현 지음. -여시아문/전2권, 각 1만8000원. 사람보다 아름다운 꽃 이야기=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이 꽃으로 피어난 이야기 등, 사랑과 향기를 전하는 꽃의 전설 75가지. 오병훈 글·그림. -도솔/9500원. 내 생의 가장 완벽한 순간=삶의 진정한 완벽함이란, 자기 자신의 내면에 감춰진 작은 목소리와 진실한 영혼의 속삭임에 귀기울이는 것. 애너 퀸들런 지음, 유혜경 옮김. -뜨인돌/6000원. 영혼의 음식=채식과 명상을 권하는 지은이가 전하는 ‘마음-몸-영혼 삼위일체’의 건강법. 이도경 지음. -소금나무/1만원. 실용·경제 마음을 유혹하는 경제의 심리학=행동경제학 이론을 바탕으로, 소비심리·경영심리·기업심리 등 경제 심리학을 여러 사례들을 통해 풀어 전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연재물. 송수영 옮김. -밀리언하우스/1만1000원. 유엔(UN)을 당신의 무대로 만들어라=유엔과 국제기구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유엔 시험 기출문제 등 해설. 셰필드대학 정치학부 학생회장 김바른 지음. -매일경제신문사/1만5000원.
비빔툰 일본어1=‘비빔툰’의 만화작가 홍승우의 글·그림을 바탕으로 일본어 일상회화를 체험할 수 있다. 김지민 옮김. 6000원. <중국어 일기장> <중국어 발음 교실> 등이 함께 나왔다. -넥서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