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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6 17:43 수정 : 2005.08.26 17:45

유권자의 권리찾기, 국민소환제

위반의 주술, 시와 방언

표준어 중심의 한국 사회의 말글 생활을 비판하면서 ‘방언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학술서. 국어학자인 지은이는 시 세계를 통해 서울 중심의 표준어가 밀어내버린 ‘2등 국어’ 방언의 가치를 살핀다. 그가 보기에 방언은 모국어를 더욱 견고하게 쌓아올리는 토대다. 동시에 통일 이후 ‘민족어’ 재구성의 밑거름이기도 하다. 이상규 지음. ­경북대출판부/2만2000원.

유권자의 권리찾기, 국민소환제

위반의 주술, 시와 방언
최근 한국 정계와 시민사회 일부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국민소환제’ 도입 요구는 한계에 부딪힌 한국형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참여 민주주의의 경고다. 헌법학자인 지은이는 국민주권의 원리에 기초해, 국민소환제를 유권자의 권리찾기로 적극 해석한다. 근·현대 민주주의 제도의 변천사를 살피면서, 국민소환제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평가하고, 그 ‘실현’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경주 지음. ­책세상/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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