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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2 13:31 수정 : 2005.09.12 13:31

조계사엔 정당 대표, 이해찬 총리 등 조문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11일 새벽 열반한 가운데 법장 스님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부산과 경남 양산 등 전국 곳곳에 마련되고 있다.

제14교구 본사 범어사는 각 지역 교구본사별로 분향소를 마련한다는 종단의 방침에 따라 12일 오전 중 보제루에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경남 양산 통도사도 명부전에 분향소를 마련 중이다.

한편 법장 스님의 입적 이틀째를 맞아 빈소가 마련된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등 여야 지도부가 이날 오전 조계사를 방문해 스님의 명복을 빌었다.

박 대표는 "큰스님께서는 불교의 세계화, 화합을 위해 노력하셨던 분"이라며 "스님의 정신과 자비사상은 남은 사람들이 계속 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도 "불교계의 큰 별이 진 것 같아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북한산 외곽순환도로 문제 때 고뇌하고 많이 도와주셨는데 갚을 길이 없어져 너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조의를 표했다.

이와 함께 이해찬 총리도 이날 법장 스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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