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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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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미의 사색가들=아름다움과 인간의 요체를 탐구하는 미술사학 분야에서 두드러진 20세기 학자 18명의 대표 저작과 미학이론을 살폈다. 다카시나 슈지 지음, 김영순 옮김. -학고재/1만8000원. 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심리학자가 푸는 정치 이야기. 다음 대통령선거 후보 8명에 대한 이미지 분석과 전망,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의 속마음 분석을 담았다. 황상민 지음. -김영사/9900원.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젠더, 인종, 계층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사회와 새로운 신분제 사회, 글로벌 욕망 산업과 엔터테이너 이주 여성, 2002 월드컵의 여성화와 여성 팬덤 등. 김현미 지음. -또하나의문화/1만2000원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생각하기=다빈치가 지녔던 호기심, 실험정신, 감각, 불확실성의 포용력 등 천재의 일곱 가지 요소 다시 보기. 마이클 겔브 지음, 공경희 옮김. -대산/1만5000원. 세계의 고전을 읽는다=세계의 고전 가운데 동양문학 38편, 동양교양 34편에 대한 전문가 서평들을 묶은 책 2권이 먼저 출간됐다. -휴머니스트/전2권 동양문학편 2만8000원, 동양교양편 2만5000원. 구두, 그 취향과 우아함의 역사=‘더 높게, 더 뾰족하게’ 만들어진 중세 구두부터, 다양한 20세기 구두까지. 색채, 실루엣, 장식의 패션으로서 구두의 역사. 루시 프래트 등 지음, 김희상 옮김. -작가정신/2만원. 삼국지를 보다=다양한 시각이 배인 한국, 중국, 일본의 <삼국지> 세계를 등장인물과 그림 중심으로 한권에 담았다. 김상엽 엮고지음. -루비박스/1먄5800원. 통신사를 따라 일본 에도시대를 가다=400여년 전 임진왜란으로 단절된 조선과 일본 두 나라를 이어준 외교사절단에 얽힌 교류와 외교전의 이야기. 정장식 지음. -고즈윈/1만1500원. 지진, 한가운데 선 사람들=24만명의 생명을 빼앗은 지진에 뭍혀버린 거대도시 중국 탕산, 그 현장의 기록. 인간과 자연의 눈물겨운 싸움. 첸강 지음, 장성철·장용화 옮김. -시니북스/1만3800원. 쉽게 읽는 백범 일지=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를 현대어로 다시 다듬고 관련사진과 지도 100장을 실었다. 도진순 엮고옮김. -돌베개/9500원. 한권으로 보는 마르크스=마르크스의 삶과 저작, 사상 등에 관한 간결한 설명. 조너선 울프 지음, 김경수 옮김. -책과함께/9500원. 세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미신의 숫자 13=불길한 날의 상징인 ‘13일의 금요일’로 잘 알려진 숫자 ‘13’에 관한 미신의 역사. 나다니엘 라첸메이어 지음, 홍순철 옮김. -창해/1만2000원. 문학 돈 끼호테=이론의 여지가 없는 고전을 초판 출간 400년이 가기 전에 완역했다. ‘기발한 시골 양반 라만차의 돈 끼호테’ ‘기발한 기사 라 만차의 돈 끼호테’ 두 권으로 나왔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민용태 옮김. -창비/각권 2만2000원. 겨울 나그네=최인호씨가 1984년에 신문에 연재했던 소설. 뮤지컬 공연을 앞두고 원작에서 원고지 200장 정도를 삭제하고 부분 개작해서 새로 내놓았다. -열림원/전2권 각 1만1000원. 돼지들에게=<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 최영미씨의 세 번째 시집. 남성 지식인들에 대한 혐오와 견고한 자기애를 평이한 어조로 노래했다. -실천문학사/8000원. 오 마이 갓=<철도원>의 작가 아사다 지로가 미국의 도박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세 남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소설. 양윤옥 옮김. -디앤씨미디어/전2권 각 8500원. 강호에 병이 깊어 죽림에 누웠더니=북쪽에서 나온 ‘조선고전문학선집’을 수입해서 내는 ‘겨레고전문학선집’의 열 번째 권. 정철·박인로·윤선도의 우리말 가사와 시조 등을 요즘 말투로 풀어 쓰고 원문을 함께 실었다. 김하명 엮음. -보리/2만5000원. 빗나간 내 인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청년이 진학, 취업, 군대, 이성, 가족 문제 등으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꾸려 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탈리아의 ‘컬트 소설.’ 주세페 쿨리키아 지음, 이현경 옮김. -낭기열라/8500원. 생활·문화 산타클로스 자서전=산타클로스를 일인층 주인공으로 한 소설 형식을 빌어 산타의 아름다운 전설과 비밀에 관한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제프 긴 지음, 노은정 옮김. -사이/1만3500원. 음악의 첫날밤=‘오르페오’ ‘메시아’ ‘교향곡 9번 합창’ ‘환상교향곡’ ‘봄의 제전’ 등 서양음악사에서 빛나는 다섯 작품의 최초 공연 시절을 찾아 떠나는 음악여행. -황금가지/2만8000원. 우정- 어느 반쪽바리와의 45년=일본의 보수우익 인사 니시베 스스무가 한 친구와 나눈 우정을 기록한 논픽션. 그 친구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반쪽바리’. 조양욱 옮김. -아침바다/9800원. 산사일기=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견뎌내는 지혜를 81편의 글과 그림에 담았다. 성우 스님 엮음, 용정운 그림. -오후에/9000원. 연하도서 보내기 캠페인 시리즈=연말연시에 연하 ‘카드’가 아니라 연하 ‘도서’를 보내자며 마음에 담을만한 이야기를 담은 <가족> <마음을 다스리는 50가지 지혜> 등 소책자 20여종을 새로 냈다. -주변인의길/각권 2800원. 아프리카를 날다=아프리카의 신비, 열기, 유토피아를 담아 1942년 첫 출간 이래 오랫동안 읽혀온 아프리카 여행 에세이. 베릴 마크햄 지음, 이혜정 옮김. -서해문집/9800원. 이상한 나라의 토토=유니세포 친선대사이자 <창가의 토토> 지은이인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20년 동안 구호활동에서 만난 세계 어린이들의 슬픔과 기쁨, 행복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었다. 오근영 옮김. -랜덤하우스중앙/9800원. 풍경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가들의 현장 지도서. 로버트 카푸토 지음, 김문호 옮김. <인물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이 함께 나왔다. -청어람미디어/1만3000원. 실용·경제 사장이 모르는 직원마음, 직원이 모르는 사장마음=경제 논리만으로는 풀 수 없는 회사 안 갈등 해결하기. 홍의숙 지음. -거름/1만원. 한국의 논제 20=황우석 줄기세포 연구, 한류와 문화교류, 테러와 반테러 등 시사 쟁점 20가지를 전·현직 언론인들이 선정하고 정리했다. 백우영·원인성 등 지음. -데모스/2만2000원. 싱글 마케팅=세계의 새로운 트렌드이자 소비의 주역이 된 독신족,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분석서. 이연수 지음. -비즈니스북스/1만2000원. 승자의 심리학=위대한 승부사들의 특별한 사고방식들. 인내의 놀라운 힘, 교활한 사람들 사이에서 성공하기, 승자의 리더십 등. 추친닝 지음, 함규진 옮김. -씨앗을뿌리는사람들/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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