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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14 21:33 수정 : 2019.02.14 21:43

고려에서 조선으로-여말선초, 단절인가 계승인가 그동안 ‘민족발전사관’, ‘내재적 발전론’이란 관점 아래, 조선을 고려로부터 혁명적인 발전을 이룬 시대로 해석하는 흐름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고려와 조선을 단절로 보지 않고, 고려 후기 이래 진행되어온 변화의 연속선상으로 보는 새로운 해석의 연구를 모았다. 정요근 외 지음/역사비평사·2만2000원.




주자학 주자학이란 무엇인가. 기노시타 데쓰야 교토대학 교수는 주자학을 “주자를 선각으로 삼아 사람의 진리, 인간의 진실에 도달하고자 하는 배움”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주희 텍스트의 핵심 열쇳말인 ‘학’(學), ‘성’(性), ‘리’(理), ‘심’(心), ‘선’(善)을 지금 여기의 언어로 해설하며 독자들을 주자학의 근본으로 안내한다. 조영렬 옮김/교유서가·2만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역사수정정책 역사정의 과제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해 학제적으로 조명한 학술연구서. 1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본질과 일본 정부의 정책을, 2부는 일본 정부의 역사수정주의와 국제사회의 대응을 다룬다. 동북아역사재단 일본군 ‘위안부’ 연구센터 편저/동북아역사재단·1만3000원.




촛불집회와 다중운동 2016~2017년 촛불집회를 하나의 사회운동으로 보고, 이를 다양한 방향에서 조명하는 연구를 모았다. 촛불집회 참가자를 ‘다중’으로 개념화하고, 이들의 다층적인 불만과 미디어 이용, 온라인 자원 동원의 특징, 비참가자와 비교 고찰을 통해 드러나는 집합적 특성 등을 분석했다. 장우영 외 지음/한국학술정보·1만5000원.




럽연합과 젠더-정책, 제도, 행위자적 고찰 유럽은 세계에서 젠더 평등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젠더 평등은 완전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지금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럽연합(EU)이 그동안 젠더 평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성과를 거둬왔는지, 박채복 숙명여대 교수가 소개한다. /한울·3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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