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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15 06:00 수정 : 2019.02.15 19:46

[책과 생각] 한장면

20세기 초 입체파가 처음 등장했을 때 대중들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예술계에서도 엄청난 논란이 일었습니다. 원근감, 색채, 명암을 통해 깊이와 입체감을 표현하는 대신 입체파 화가들은 기하학적 형태들을 기발한 조합으로 묶어 그림의 대상을 여러 다른 각도에서 본 것처럼 표현했기 때문이죠. 입체파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는 파블로 피카소인데, 그는 열렬한 고양이 애호가로 종종 고양이 형태를 작품에 등장시켰습니다.

고양이와 배우는 기발한 미술사
니아 굴드 지음, 김현수 옮김/자유의길·1만9900원

“이 책에 등장하는 멋쟁이 21마리 고양이들은 모두 어느 특별한 예술가의 작품, 혹은 특정한 예술 운동에서 따온 특징들을 모아서 작가가 새롭게 탄생시킨 고양이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고양이를 이루고 있는 핵심 요소들을 그림의 부분 부분과 함께 짚어가며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있어서, 명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서양미술사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쉽게 배우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출판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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