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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험 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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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크리틱 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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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모험= 들뢰즈를 연구한 철학자 서동욱 교수(서강대)가 철학과 문학의 만남을 시도했다. 일상 속에서 자기 구원의 가능성을 탐색한 철학 에세이다. 여러 문학작품을 통해 일상과 구원이 만날 수 있는 지점을 파고 들었다. 이 과정에서 소통, 잠, 유령, 얼굴, 패션 등을 철학적 사유의 소재로 불러들인다. 서동욱 지음. 민음사/1만8000원. ■ 트랜스크리틱= 일본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비평가인 가라타니 고진이 칸트와 마르크스를 동시에 살폈다. ‘트랜스크리틱’이란 “칸트로부터 마르크스를 읽어내고 마르크스로부터 칸트를 읽어내는 시도”다. 가라타니는 두 사상가를 동시에 살피면서 ‘비판’의 의미를 길어 올린다. 가라타니 고진 지음, 송태욱 옮김. 한길사/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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