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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14 20:42 수정 : 2019.03.14 22:06

북한 여행 동독 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에 유학한 뒤 30년 가까이 해마다 북한을 방문해온 저자가 안내하는 북한 여행서. 편견 없이 북한의 일상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실상을 알려줄 뿐 아니라 북한에 가게 되면 어디를 꼭 가야 하고, 찍어도 되는 사진은 무엇인지 등 여행정보들도 풍부하다. 뤼디거 프랑크 지음, 안인희 옮김/한겨레출판·2만원.




에로틱 세계사 독일 뮌헨의 젊은 저널리스트 그룹 ‘난젠&피카드’의 첫 저작으로 ‘섹스’를 통해 1만년 인류 역사를 되짚는다. “동굴 벽에 포르노그래피를 그렸고 파피루스에 음담패설”을 썼던 선사와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만년 동안 끊임없이 변하며 지속되어온 성문화를 유물과 문헌, 사건, 사례를 통해 조망한다. 남기철 옮김/오브제·1만8000원.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우리의 인생과 음악심리학 이야기 태아기부터 유아기, 아동기, 성인기를 거쳐 노년기 치매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생애주기에 음악이 미치는 영향력을 살핀다. 음악과 아이큐의 연관성,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음악의 관계를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전달한다. 빅토리아 윌리엄슨 지음, 노승림 옮김/바다출판사·1만7800원.




꿈꾸는 노란 기차 <홀로 아리랑> <개똥벌레> 등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로 사랑받았던 가요 원작자이자 가수인 한돌의 에세이. 가족을 두고 고향 북녘 땅을 떠나온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1994년부터 2002년까지 다섯 차례 오갔던 백두산 여정에 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통일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삶과 노래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열림원·1만5000원.




백정, 나는 이렇게 본다 피를 묻히고 사는 자, 생명을 빼앗는 도살자, 그래서 가장 밑바닥의 천민으로 살아온 백정을 새롭게 바라보는 책. 구술로 전해지는 설화와 민담 속 아홉 백정 이야기를 통해 단순히 천대받고 억눌린 삶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 다른 삶을 꿈꾸며 단체를 만들고 저항하며 뜨겁게 산 백정들의 모습을 그린다. 김용심 지음/보리·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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