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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14 20:44 수정 : 2019.03.14 22:07

성격의 유형들 테오프라스토스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가 세운 리케이온 학원의 후계자인 철학자다. 그가 쓴 <성격의 유형들>이 정암학당 김재홍 연구원에 의해 국내 최초로 완역됐다. 30개의 바람직하지 못한 성격 유형을 보여주며, 더불어 사는 삶에서 필요한 ‘친애’의 덕을 되살려내는 저작. /쌤앤파커스·2만원.




지중해: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 Ⅲ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로 유명한 프랑스 역사가 페르낭 브로델의 대작 <지중해>의 마지막 권이 번역됐다. 브로델이 1923년 집필을 시작해 1949년에 완료한 이 책은 16세기 후반 50년 동안의 지중해 세계의 총체적인 모습을 각국 문서고의 자료를 통해 재구성한다. 임승휘·박윤덕 옮김/까치·2만5000원.




국부론과 애덤 스미스의 융합 학문 김광수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애덤 스미스를 시장 중심의 무한경쟁과 국가 개입 최소화를 주장한 자유방임론자, 신자유주의의 창시자로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고 말한다. <도덕감정론>의 저자이기도 한 스미스는 자유와 공동선의 통합을 지향하는 자유주의적 공동체주의의 기원이었다는 것이다. /해남·2만8000원.




모빌리티 이론 자율주행차, 차량 공유 서비스 등 ‘모빌리티 혁명’이 점차로 현실화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차분히 모빌리티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피터 애디 영국 런던대 교수(지리학)가 모빌리티의 의미·정치·실천·매개를 탐구한다. 특히 모빌리티에 기입된 인종·젠더·지역의 차이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다. 최일만 옮김/앨피·2만원.




정치사회학-국가, 권력, 정치갈등의 사회학적 이해 정치사회학은 국가, 정치제도, 정당, 선거에 영향을 주는 사회구조가 작동하는 방식을 해명하는 학문이다. 김윤태 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공공사회학부 교수가 정치사회학 개론서를 집필했다. 이데올로기, 국가, 민주주의, 복지국가, 혁명과 사회운동, 지구화 시대의 정치를 다뤘다. /세창출판사·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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