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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7 20:16 수정 : 2019.06.27 20:21

1962-세기의 핵담판 쿠바 미사일 위기의 13일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자 출신인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1962년 10월 발생한 쿠바 미사일 위기를 다룬다. 100여명의 관련자 인터뷰, 사건 현장 답사, 기밀 해제 자료를 통해 당시의 상황과 위기 전개 과정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박수민 옮김/모던아카이브·3만2000원.




근대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에콜로지와 민주주의에 관한 에세이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의 생태사상론집. “자연과 인간 사이의 물질적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순환적’ 방식으로 갈 수 있는 길을 탐구하고,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그 방향으로 전환하려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녹색평론사·2만원.




인민의 얼굴-북한 사람들의 마음과 삶 김일성과 김정일의 사망 이후 나타난 애도와 상실감의 현장에서 북한 인민의 첫 모습을 찾는다. 두 사람의 죽음은 그 자체로 북한에서 근래에 보기 드문 큰 사건이었다. 인민은 어떻게 살고 무엇을 욕망하는지, 현재 북한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과 삶을 입체적으로 고찰한다. 한성훈 지음/돌베개·2만2000원.




정원가의 열두 달 ‘로봇’이라는 말을 최초로 쓴 체코의 세계적인 작가 카렐 차페크(1890~1938)의 정원 에세이집. 작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원가의 기쁨과 걱정거리들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1929년 프라하에서 처음 출간돼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됐다. 책의 삽화는 카렐의 형 요제프가 그렸다. 배경린 옮김, 조혜령 감수/펜연필독약·1만2500원.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도 없는 밤 원하던 직장에 자리를 잡고 행복한 가정도 꾸렸지만 밤이 되면 알 수 없는 우울과 불안이 찾아와 병원에 갔더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는다.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싸워 온 4년 동안의 분투기다. 정은이 지음/봄름·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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