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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04 19:59 수정 : 2019.07.04 20:14

새벽의 방문자들 조남주, 최은영 등이 참여했던 페미니즘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의 후속편. 장류진, 하유지, 정지향, 박민정, 김현, 김현진 등 20~30대 젊은 작가들이 페미니즘을 주제로 쓴 신작 단편들을 묶었다. ‘질문 있습니다’로 문단 내 성폭력 문제를 촉발한 김현 시인과 에세이스트 김현진의 소설도 실렸다. /다산책방·1만4800원.




아메리카나 1, 2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와 <엄마는 페미니스트>로 세계적 이름을 얻은 나이지리아 출신 미국 작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2013년작 소설. 나이지리아 출신 청년들의 아메리칸 드림과 그 그늘을 그렸다. 첫 장편 <보라색 히비스커스>(2003)도 함께 나왔다. 황가한 옮김/민음사·각 권 1만5000원.




성가신 사랑 ‘나폴리 4부작’으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엘레나 페란테가 아픈 사랑을 겪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딸의 입장에서 잔혹하면서도 유일한 어머니와 딸의 사랑을 그렸다. 나폴리 태생 여성들을 주인공 삼은, 독립적이지만 주제가 통하는 <버려진 사랑> <잃어버린 사랑>과 함께 나왔다. 김지우 옮김/한길사·1만4500원.




백석을 찾아서 시와 소설을 아울러 쓰는 문학 저널리스트 정철훈이 백석의 만주 시절 행적을 되살린 문학기행. 지은이는 백석을 따라 평북 정주에서 시작해 유학생으로 보낸 동경 아오야마학원대학으로의 동행, 통영으로의 남행, 관서 지방으로의 서행과 만주로의 북행을 연결해 동북아 시인으로서 백석의 위상을 확대한다. /삼인·2만5000원.




산과 역사가 만나는 인문산행 한국산서회 부회장인 소설가 심산이 한국산서회 인문산행팀과 함께 북한산과 서울·경기 지역 산을 오르며 산에 얽힌 인문학적 배경을 아울러 탐사한다. 인왕산에서 나고 자랐던 겸재 정선의 <장동팔경첩>의 장소를 답사하고 비정하며, 수락산에서 우암 송시열의 바위 글씨를 찾아내기도 한다. /바다출판사·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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