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보수 통합교단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1년 간 이끌 새 대표회장에 서울 용산구 이촌동 충신교회 담임 박종순 목사(?5c사진)가 선출됐다.
23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박 후보는 현 대표회장 최성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 목사는 오는 1월 26일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뒤 제12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박 목사는 장로회신학대 총동문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한기총 공동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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