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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05 20:13 수정 : 2019.09.05 20:20

반철학이 뭡니까? 기다 겐 일본 주오대학 명예교수가 들려주는 반철학입문. 그는 반철학을 니체 이후 사상가들이 철학을 비판하고 그 사고법을 뛰어넘으려는 작업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일본에서 철학이 없다는 말이 수치스럽지 않으며, 철학은 서양 문화권에서 물질적 자연관에 바탕해 생겨난 특유한 인위적인 사고법일 뿐이라고 말한다. 장은정 옮김/재승출판·1만5000원.




동물 윤리 대논쟁-동물을 둘러싼 열 가지 철학 논쟁 한국의 대표적인 동물윤리 철학자 최훈 강원대 철학과 교수가 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기본권, 육식과 포식, 동물 실험, 동물 장기 이식, 동물원과 감금, 애완동물과 공생 등 동물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을 망라해 다룬다. “동물 실험은 평등의 원칙을 어기는 종차별주의적 관행이다.” /사월의책·2만2000원.




매클루언 미디어론의 자연과학적 해석 <미디어의 이해>로 유명한 매체이론가인 마셜 매클루언의 이론은 경험실증주의의 방법에 충실하면서도 자연과학 이론을 토대로 해 쌓아올린 것이었다. 매클루언 미디어론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 교수를 그만두고 자연과학에 심취해온 김동민 박사가 매클루언의 과학적 개념들을 설명했다. /커뮤니케이션북스·2만2800원.




조선 후기 수군 연구-정책, 재정, 훈련에 관하여 송기중 충남대 박사(국사학)가 임진왜란 이후 조선 수군 제도의 변화를 세 시기로 나누어 탐구했다. 수군진의 설치와 폐지·이동, 군선 배치 실태의 변화와 활용 논의, 수군의 충원 방식 확립과 역가 변화, 수조의 단위 및 추세 변화 등 시계열적 탐구 전반은 크게 이 네 가지 질문을 따라 간다. /역사비평사·2만8000원.




중국 동북지구 석붕 연구 중국 동북지역 고고학을 연구하는 화이빙 중국 요령대학 역사학원 교수가 중국 요령과 길림 지역의 고인돌(석붕)을 고고·문화사적 관점에서 폭넓게 다룬 학술서. 중국 동북공정의 중심지인 이 지역 고인돌은 고조선을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고고학 자료다. 하문식 연세대학교 사학과 파른 기념교수 옮김/사회평론아카데미·2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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