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엘피판, 영화포스터…책아닌 것들의 유혹
    헌책방 순례/대양서점 책방의 책은 소리치지 않는다. 책은 그냥 수많은 책들 가운데 시골색시처럼 잠자코 존재한다. 책은 다가가 손을 잡아줄 때 비로소 책이 된다. 대양서점(02-394-...
    2005-07-14 19:03
  • 국외자 통찰력이 반짝 반짝
    효형출판사 ‘작가와 도시’ 시리즈 휴가철이다. ㅎ출판사의 선배는 여름휴가는 물론 연휴마다 해외로 떠난다. 무척 부럽다. 지난번 프랑스 파리에서만 열흘 가량 머물렀다는 얘기를 들었을...
    2005-07-14 18:59
  • 포스트모던 시대 돈키호테 절대진리를 조롱하다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슬픈 얼굴의 기사”이자 50대의 하층 귀족인 돈키호테가 오래된 투구를 쓰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40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비쩍 마...
    2005-07-14 17:45
  • 언어 갈고 닦기, 치밀한 오에 겐자부로를 만나다
    일본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글은 매우 섬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단어의 쓰임새가 엄밀하고 생각은 치밀하며 깊다. 적당히하는 구석이라고는 없어 보인다. 강연집 서문에...
    2005-07-14 17:40
  • 연꽃 여섯 송이에 감은 ‘천하태평’ 소망
    새로운 디자인의 영감을 주는 원천으로 주목받는 고대 중국의 독특한 ‘오복길상’의 그림·문양을 모아, 그와 관련한 중국 문학으로 풀이했다. 전 5권.  “여섯 송이 연꽃 속에 각기...
    2005-07-14 17:37
  • 사람, 그 아름다움을 가꾸려면
    윤서두굉 ‘산색’ 지난봄부터 서재에 딸린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산색(山色)이 참 곱다. 그렇다고 서재가 근사한 곳에 있어 창을 열면 산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창도 없이 꽉 막힌 화...
    2005-07-14 17:33
  • 사라진 아내 아무리 해도 잊을 수 없네
    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58)의 2005년 신작 장편 가 번역 출간되었다. 최정수 옮김, 문학동네 펴냄.  ‘자히르’란 아랍어로 집념 또는 탐닉을 뜻하는 단어라고 한다. 소설 속에서는 “한 ...
    2005-07-14 17:15
  • 1975년생이 엿본 ‘80년 5월’의 상혼
    젊은 작가 손홍규(30)씨가 첫 소설집 (문학동네)를 묶어 냈다. 1975년생인 이 작가의 소설들에 ‘80년 5월 광주’의 상흔이 되풀이 등장하는 양상이 흥미롭다. 표제작에서 화자 겸 주인공...
    2005-07-14 17: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