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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 수출문 두드린다…코리아비주얼스, 4천여점 디지털화 |
부적도 수출상품이 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디지털콘텐츠전문기업 ㈜코리아비주얼스(대표 김홍식)는 부적 4천여점을 발굴해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상품화를 통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부적 문양을 패턴화하거나 캐릭터 디자인으로 현대화한 이 디지털 콘텐츠는 옷감이나 벽지, 패션, 액세서리, 영화, 게임,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다.
코리아비주얼스는 “1990년대에 한자가 문신이나 디자인으로 활용돼 세계적인 유행을 한 적이 있다”며 “부적은 동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문화 수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홈페이지(http://amulet.culturecontent.com)에 들어가면 부적의 종류 별 쓰임새와 문양, 도안 등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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