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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6 19:12 수정 : 2006.02.16 19:12

지난 60년 동안의 남북문제를 시기별로 정리한 <통일노력 60년-하늘길 땅길 바닷길 열어 통일로>(도서출판 다해)가 출간됐다. 발간위원회(위원장 강만길)가 펴낸 이 책은 한국전쟁과 7·7선언을 분기점으로 분단확정기(1945~1953), 냉전기(1954~1987), 탈냉전기(1988~현재) 등 세 시기로 나누어 우리 민족이 어떻게 통일노력을 해왔는지 정부, 엔지오, 학계, 종교계, 재외동포 등 전 분야에 걸쳐 살폈다. 논쟁이나 공과보다는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책에서는 △6·15 남북정상회담 전 미국과 사전협조를 거쳤다 △85년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으나 간첩선 침투사건으로 무산됐다는 등 남북대화에 얽힌 비사를 소개했다. 이밖에 이홍구 전 통일원 장관, 이용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등의 인터뷰를 실었다.

임종업 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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