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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7 10:47 수정 : 2006.02.17 10:47

`대장금'을 방영하고 있는 태국 TV방송사가 광고 수입 증가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17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작년 10월 중순부터 주말 저녁시간대에 `대장금'을 방영하고 있는 태국 `채널 3' TV는 작년 4.4분기 중 광고 수입이 전년 동기에 비해 9% 늘어났다.

`채널 3' TV를 운영하고 있는 `벡(Bec)월드'사의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은 2억9천300만 바트(1바트는 25원꼴)로 전분기 대비 8천700만 바트, 전년동기 대비 5천400만 바트 각각 증가했다.

`벡 월드'의 지난 한해 전체 순익 규모는 8억8천100만 바트로, 전년도에 비해 45%나 격감했으나 4분기 부터 광고 수입 증가에 힘입어 순익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널 3'의 작년 4분기 평균 시청률도 28.9%로 전분기의 23.7%에 비해 크게 높아졌고 금년 들어 1월에도 28%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전문가들은 `채널 3'의 시청률 상승세는 주말 황금시간대에 편성된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성부 특파원 sungboo@yna.co.kr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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