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2.22 10:32
수정 : 2006.02.22 10:32
이혁재와 파일럿 프로그램 '노벨의 부엌' MC
오락프로그램 진행자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이혁재와 노현정 아나운서가 '요리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7시에 방송하는 KBS 2TV '노벨의 부엌'에서 요리를 소개하고, 요리를 소재로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노벨의 부엌'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한 차례 방송한 후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프로그램은 두 코너로 구성된다. 탤런트 전원주가 올케, 며느리와 함께 출연해 섭산적과 개성보쌈김치를 소개하는 '가문의 밥상'과 9천9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요리를 만들어 승부를 가리는 '도전! 노벨 요리상'이다.
특히 '도전! 노벨 요리상'에서 연예인 패널이 만든 요리는 베낀 요리가 아닐 것, 누구나 만들 수 있을 것 등의 조건에 맞춘 검증단계를 거치게 된다. 독고영재, 서인영, 선우용녀, 김인석 등이 팀을 이뤄 음식을 만들 예정이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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