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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4 18:36 수정 : 2006.02.24 18:36

“16세기 해군 제독의 고뇌 그려”

스페인어로 번역·출간된 김훈씨의 소설 <칼의 노래>가 스페인 바스크 공영 텔레비전 EITB에서 ‘금주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이 24일 밝혔다. EITB는 지난 5일 <칼의 노래>를 ‘금주의 책’으로 선정한 데 이어 자사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의 고뇌를 자세히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칼의 노래>는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의 트로타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EITB는 이 소설이 현재 한국 최고의 소설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김씨의 베스트셀러 소설이라고 소개하고, 1597년 국왕과 민중에 충실하다 모함받아 처형 직전까지 갔던 이순신의 삶과 당대의 역사적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번역원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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