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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8 11:43 수정 : 2006.04.08 11:43

패션 감각이 없는 연예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곤 하는 폴라 압둘(44)이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시켰다.

7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0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팝가수 압둘은 지난 4일 저녁 9시께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할리우드 지소에 찾아와 "2일 새벽 열린 한 파티에서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는 것.

압둘은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열린 사적인 파티에 참석했다가 말다툼을 벌이던 이 남성이 갑자기 자신의 팔을 붙잡아 벽으로 밀치는 바람에 뇌진탕과 함께 척추를 다쳤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이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고가 났던 파티에 참석했던 인사들은 이 파티가 일부 상위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회원제 클럽 `세니'가 주최했다고 전했다.

한편 압둘은 현재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의 심판 3명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다.

http://blog.yonhapnews.co.kr/isjang/


장익상 특파원 isjang@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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