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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1 15:56 수정 : 2006.04.11 15:56

KBS 1라디오 '…박에스더입니다'서 밝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11일 "영화인들은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정책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낮 KBS 1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한 김 장관은 "영화를 사랑했던 한 사람으로서 스크린쿼터 축소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정부 정책도 오랫동안 논의와 고심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취임 후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정책을 받아들이되 이 때문에 한국영화가 위축되거나 나빠지지 않도록 영화인들과 대화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그는 신문사들이 헌법소원을 제기한 신문법이나 언론중재법에 대해서는 "신문의 자유와 기능 보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언론개혁, 신문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것"이라며 언론의 공익적 측면을 강조한 관련 조항들은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참여정부 출범 후 실시하고 있는 브리핑 제도나 사무실 취재제한 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취해왔던 제도나 언론관계의 원칙은 지키되 문화부의 정책을 좀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브리핑 제도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chuuki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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