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4.11 19:54
수정 : 2006.04.11 19:56
최태지 정동극장장이 11일 모스크바 국제무용협회 주최 제14회 ‘브누아 드 라 당스’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강수진(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 수석무용수)씨가 1999년 수상한 바 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최씨가 한국인 가운데 첫 사례다. 이 대회에는 국립발레단 김주원·김현웅이 추천돼 있으며, 안무 부문엔 안성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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